승주나무 2007-12-30  

언제나 알라딘에 즐거움을 주셨던 메피 님이 더욱 소중했던 2007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태 나으리의 공백을 잘 극복하여 '마태우스 대행'으로서의 면모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메피 님만의 독자적인 브랜드가 성립이 되었지요~~
어찌 보면 매우 불편하고 불편한 2007년이었습니다.
여러 번의 풍파를 겪으면서
실은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도 보게 되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도 많았지요

즐겁게 사시면서도 마냥 웃고 다니지만은 않은 메피 님의 진면목도 확인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피 님의 2008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작년처럼 인사를 하루에 다 다니지 않고,
시간을 두고 정성이란 걸 좀 들여서 인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세뱃돈을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벤트에서 저에 대한 특혜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습니다. ㅋㅋ

 
 
Mephistopheles 2007-12-30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한해가 아니였나 싶어요. 아울러 다가올 5년을 위해 머리끈 질뜬 동여맬 준비기간이기도 하고요. 승주나무님의 알라딘 서재 외의 활동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것을 느끼게 된 한해이기도 하고요. 이런 세상일수록 웃으면서 살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승주나무님도 얼마 안남은 한 해 착실히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2008년도에는 우리 서로 세상일로 조금은 덜 분노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