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07-05-22  

메피스토님~
메피스토님께서 보내주신 책 아주 잘, 너무나 잘 받았습니다. 책을 받은것도 기쁘고, 빨간표지로 포장한것도 너무 예뻐요. 게다가 메세지는 예술이었어요. 제 감성을 촉촉히 적시어 주는 근사한 메세지였지요. 그러나 제가 가장 감동받은것은 메피스토님의 본명이었습니다. 본명이 너무나 근사해요. '메피스토'라는 닉네임보다는 서른일곱배쯤, 섹시한 이름이셨어요. 한번 보고도 잊혀지지 않을, 그런 이름입니다. 잘 읽을게요, 잘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읽기 힘들 듯 하고(요즘 푹 빠진 책이 있어서요) 읽는대로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릴게요. 화창한 봄날, 절 너무나 기쁘게 해주셨어요. :)
 
 
Mephistopheles 2007-05-2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말씀을...그런데 제 이름 섹시하단 말은 태어나서 처음듣습니다..^^
즐거운 독서 되시길...아마 책의 내용은 더 감성적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