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희망입니다 장영희의 영미시산책
장영희 지음, 김점선 그림 / 비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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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마음은 뒤숭숭했다. 먼가 의욕도 없이 멍하기도 하고 실수투성이에다가 무엇을 위해 하는지 다 귀찮을 정도다. 적적한 시기에 선물 받은 이책. 장영희라는 분이 누군지 몰랐다.그냥 차분히 읽어갔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에 츨퇴근시간에 휴식처럼 읽을수 있기에 좋았다.

1년에 한번씩 꼬옥 감기로 오래가서 고생한다. 이맘시기때 날씨가 추울수록 심하다. 사람이 아픈것도 짜증나기 쉬운데 이 책을 읽고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영문시도 해석주고 그옆에 좋은글까지. 힘이 되는 말들이 많다. 누구나 다 힘든 시기는 있다. 나도 힘들면 남도 똑같이 힘든법이니까. 이때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야겠지만 인간이기에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 하는것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흥분 할수도 너그러이 넘길수도 있다고 느꼈다. 이책은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살아가면서 느껴야 할일 거처야 할일 슬픈일도 있겠지만 살면서 다 똑같고 햇빛만 나는 세상이라면 재미 없을것이다. 구름진날도 있고 비도 오고 해야 햇빛의 고마움을 알수 있듯 속상하고 슬픔이 있기에 더 행복하고 좋은날들을 찾고 더 고마워 하는것 같다.

슬프다고 좌절하지 말라. 그런날이 있기에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느낄수 있는것이다.요즘 작은 행복 찾기에 즐거움을 느낀다. 사소한거에도 감사하고 고맙고 작은 기쁨을 느낀다.  길거리에 한쪽에 작게 꽃을 피우는 생명들을 보며 약하지만 절대 약하진 않다는걸 느끼게 해준다.  내 하루하루 일상은 약하게 시작해도 강한 영혼으로 일어나리라.

좀전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다. 요즘 힘들어하는 선배가 있는데 책을 선물해주고싶은데 무슨책이 좋을까? 하길래 주저 없이 이책을 추천했다. 사람을 편안하고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책이다.  삶이 왜 희망인지 지금 이렇게 우리는 축복속에 살고 있다는걸 실감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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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11-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우 병원에 있을때 김점선씨가 직접와서 싸인회하고 시화 전시도 하고 그랬답니다. 저도 그 때 구입했어요. 아쉽게도 직접 싸인은 못받았지만 정말 절실할때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이었답니다.

프레이야 2006-11-13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김점선 화가의 그림이 참 좋아보이더군요. 장영희교수의 글이 늘 따뜻한 여운을 주어서 좋아해요^^ 실비님, 얼른 몸이 낫길 바래요.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실비 2006-11-1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오 싸인회도 했었군요? 전시도 했으면 볼게 많았겠는걸요..^^ 정말 힘들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여..
배혜경님 여기나와있는 그림도 맘에 들었답니다. 파스텔톤으로 아기자기해서 말이죠.. 저 몸 많이 나았어요^^

짱꿀라 2006-11-2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영희 교수님의 책은 정말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이렇게 실비님이 쓰신 리뷰를 보니 정말 더 반갑네요. 리뷰 잘읽고 갑니다.

실비 2006-11-2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ntaclausly님 정말 좋은글들이 많아요. 리뷰쓰면서도 제가 느낀그대로 표현하고 싶은데 잘안되서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