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일이 너무 기가막혀서 너무나 우울하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꽃과 관련된일을 한다.
이런일도 하고 집에서 나무하고 관계가 있다보니 여기 계시는 임원들님께서도
우리집을 알게되어 어쩌다가 가끔 가시는것 같았다.
임원A 분이 우리집에 주문을 시켰는데 주소가 틀림과 동시에 서로 말의 대해
오해가 생겨 일이 생기고 말았다. 그것때문에 약간의 다툼이 있었던것 같았다.
그때까지 부모님은 내가 일하는 회사임원분이라는걸 몰랐다.
하여튼 다 생략하고 몇번이고 통화후에 하시는말씀이
내 이름 대면서 내 얼굴 봐서 돈 드린다고 말씀하셨단다.
거기서 왜 내이름이 나오며 나랑 상관없는건데
우리쪽에서 잘봐달라고 빈것도 아닌데 왜 직원이여서
안해줄려다가 해준것처럼 말씀을 하시는지 몰랐다.
부모님도 모르셨다가 마지막말에 내이름 대는걸 보고 내쪽에 계시는분인걸
아셨다.나랑 전혀 상관없는건데 부모님은 떳떳하게 받아서 하는건데
꼭 나때문은 아니잖아.
그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오늘 직원들과 회의가 있었다.
이런 상황들을 대충 알고 있엇기에 그래도 될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을듯 싶어
가만이 있었는데 회의 끝나고 다른분과 이야기하는데 와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우리집 화원 떳떳이 말하면서 손해봤다고
계속 말씀을 하시는거다. 나는 앉아 있는 상태였고 옆에 다른 임원분도 계셧고
과장님도 계셨는데 얼굴이 화끈거려 죽는줄 알았다.
한마디 하고싶었지만 꾹 참았다.
어떻게 보면 양쪽다 잘못한거 일수도 있는데 어차피 자기위주로 사는 세상이지만
했던말씀중 자기한테 이익될 만한거 하시고
그냥 들으면 우리집이 어거지 쓰고 나쁘게 됐다는거다.
그냥 웃으면서 아무말 안했지만 속으론 우리부모님은 욕하는것 같아
정말 욱했다. 그래도 그건 어차피 거래이고 일인데 공과 사는 구분하셔야죠
그렇게 이리저리 말씀하시면 편한가요?
그일대로 그때 끝나야지요 다시 와서 또 저한테 하시는 건 뭡니까.
공과사를 구분하셔야죠.
그건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거지 저하고 상관없는거잖아요
그리고 이야기 끝에 제이름 파는건 실수하신거여요
제 얼굴보고 그러다니요. 그건아니죠.
저희가 모해달라고 빈것도 아니고 왜 약자처럼 굴어야하나요?
나한테 뭐라하는건 참을수 있어도 부모님께 머라하는건 정말 참을수가 없다.
제가 하는말 이해가 잘 안가시죠?
너무나 기분도 안좋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참을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