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산지 2념도 훌쩍 넘은거 같은데

너가 나한테 어찌 그럴수 있어

내가 너를 괴롭혔니?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했니?

왜 거부하는거야!!!!

사건 시간 : 어젯밤 11시경

용의자  :동생

사건개요 :

어제 야근해서 늦게 들어갔더니

동생이 컴퓨터를 쓰고 있더랬지요.

고3이라 인터넷의 강의 듣고 있었댑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동생이 슬그머니 나오더니 자기방으로 가더랍니다.

아무생각없이 컴퓨터 하러갔더니

전원 눌러도 켜지질 않더군요.

동생왈 " 컴퓨터 나갔어. 안돼"

어제 저한테 욕 무지 얻어 먹었어요

아마 오늘도 욕 좀 먹을거여요.

동생이 알아본결과

갑자기 꺼졌다는데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합니다.

메인보드 말만 들었지 자세한건 저도 몰라요

하여튼 그게 80% 나갔다는 말밖에 안하더니

결국 한두달 기다리라고 합니다.

자기 공부 할꺼라고 컴퓨터 안할거라고

나보고 짐 두달 동안 집에서 컴터를 쓰지 말라고 이 나쁜놈이..ㅠ

어떻게 알라딘을 안들어가냐고 나에게 밥을 먹지 말라는거란 같은 말인데

지금은 어떻게 컴퓨터를 하냐 회사서 퇴근시간 지났는데도

글 쓰고 있는중이여요

하여튼 잘하면 한동안 들어오기 힘들거 같군요.

그래도 회사서 몰래 자주 들어오도록 노력할거여요

그러면 그때까지 안녕히.

ps- 저 생일이라고 공고하러 올거여요. 그냥 축하받을라구여.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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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2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고하셈~ 미리 축하드려요^^

가시장미 2005-10-2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퓨터랑 어디를 가려구? 으흐흐

icaru 2005-10-3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 님 생일이~? 언제일꺼나~

실비 2005-11-01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고마워요^^
장미언니 왜 다시 나간거야.ㅠㅠ
복순이언님 생일이 11월 3이랍니다. 축하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