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 산지 2념도 훌쩍 넘은거 같은데
너가 나한테 어찌 그럴수 있어
내가 너를 괴롭혔니?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했니?
왜 거부하는거야!!!!
사건 시간 : 어젯밤 11시경
용의자 :동생
사건개요 :
어제 야근해서 늦게 들어갔더니
동생이 컴퓨터를 쓰고 있더랬지요.
고3이라 인터넷의 강의 듣고 있었댑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동생이 슬그머니 나오더니 자기방으로 가더랍니다.
아무생각없이 컴퓨터 하러갔더니
전원 눌러도 켜지질 않더군요.
동생왈 " 컴퓨터 나갔어. 안돼"
어제 저한테 욕 무지 얻어 먹었어요
아마 오늘도 욕 좀 먹을거여요.
동생이 알아본결과
갑자기 꺼졌다는데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합니다.
메인보드 말만 들었지 자세한건 저도 몰라요
하여튼 그게 80% 나갔다는 말밖에 안하더니
결국 한두달 기다리라고 합니다.
자기 공부 할꺼라고 컴퓨터 안할거라고
나보고 짐 두달 동안 집에서 컴터를 쓰지 말라고 이 나쁜놈이..ㅠ
어떻게 알라딘을 안들어가냐고 나에게 밥을 먹지 말라는거란 같은 말인데
지금은 어떻게 컴퓨터를 하냐 회사서 퇴근시간 지났는데도
글 쓰고 있는중이여요
하여튼 잘하면 한동안 들어오기 힘들거 같군요.
그래도 회사서 몰래 자주 들어오도록 노력할거여요
그러면 그때까지 안녕히.
ps- 저 생일이라고 공고하러 올거여요. 그냥 축하받을라구여.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