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문을 시키면 내가 점심 먹을때 와서 보지 못하고 항상 내자리에 책들이 있었다.
요즘엔 일찍 온다고 해야하나. 깜짝놀랬다.
그저께는 부르길래 네 하고 받았다.
오늘은 소리 소문도 없이 갑자기 칸막이 위에서 불쑥 머가 내려오는게 아닌가.
작은목소리로..
"ㅇㅇㅇ 맞죠?" "네"
어리둥절 했더니 오늘 당첨된 책이 또 온것이였다.
맨날 오는데는 같은 아저씨가 오나보다.
이제는 말도 안하고 그냥 바로 내자리로 오나보다.
깜짝 놀랬짜나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