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문을 시키면 내가 점심 먹을때 와서 보지 못하고 항상 내자리에 책들이 있었다.

요즘엔 일찍 온다고 해야하나. 깜짝놀랬다.

그저께는 부르길래 네 하고 받았다.

오늘은 소리 소문도 없이 갑자기 칸막이 위에서 불쑥 머가 내려오는게 아닌가.

작은목소리로..

"ㅇㅇㅇ 맞죠?" "네"

어리둥절 했더니 오늘 당첨된 책이 또 온것이였다.

맨날 오는데는 같은 아저씨가 오나보다.

이제는 말도 안하고 그냥 바로 내자리로 오나보다.

깜짝 놀랬짜나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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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4-28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두 전화를 했더니 아저씨랑 친해져서 잡지같은거 막 가져다주고 그래요 -_-a

울보 2005-04-28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그분 누구시죠 저도 그러고 싶은데..부러워요ㅏㅏㅏ

날개 2005-04-28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은 동호수가 잘못 기재되어 있어도 알아서 갖다줘요..^^

실비 2005-04-2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 / 오호 전화까지 하셨구낭. 저도 이제 오면 차라도 대접할까봐요^^
울보님/ 울보님도 부러우시구낭 저랑 동감.ㅎㅎ
날개님/ 날개님도 자주 시키시나봐요^^ 자주 시키면 이제는 알아서 잘 오시나봐요^^

놀자 2005-04-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도 택배가 많이와서^^;
이름 확인도 안하고 <맞죠?> 이말 한마디 하곤 아저씨가 싸인하는...ㅡ.ㅡ;

2005-04-28 2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4-30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싸인도 하나요? 한번도 싸인 한적이 없는데;;;
님/ 담에 아저씨 오면 차라도 대접해야할거 같아요.ㅎㅎㅎ 이번에 추천해주신 책도 같이 포함되어 샀답니다. ^^

2005-05-01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5-03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제가 더 감사하죠^^ 좋은책 알게되서 즐거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