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한번도 안가본 엄마를 위해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역시난 길치라 뒷문으로 들어갔다..

그 유명한 쌈지길


좀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관심이 별로 없는 관계로.

그래도 나왔는데 사진 한번 찍자고 했지만 엄마는 매몰차게 거절했고
그럼 나라도 찍어줘 해서 알려드리고 찍어준 사진
나중에 한번 사진을 찍으셨다. 사진 찍는다고 1초 서있고 바로 이동하셨다.
이쁘게 안나와서 못올리겠네;;

거리도 활보하고

날이 너무 더운데 아이스크림가게를 발견했다.

요새 이렇게 아이스크림 주는게 유행인가보다.
과자는 3천원, 아이스크림은 덤
몇바퀴 돌다가 엄마가 맘에 드는 컵 싸게 구입하고 돌아왔다.
돌아오시면서 엄마말씀이
"머 다 비슷비슷하네"
처음오셨으면서..
그래도 집에와서 아빠한테 다녀온 자랑을 하셨다.
가니 머 별거 없다는 식으로 외국사람만 무지 많고 ㅎ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