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한번도 안가본 엄마를 위해 인사동 나들이에 나섰다.

 

역시난 길치라 뒷문으로 들어갔다..

 

 

 

그 유명한 쌈지길

 

 

좀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관심이 별로 없는 관계로.

 

 

그래도 나왔는데 사진 한번 찍자고 했지만 엄마는 매몰차게 거절했고

그럼 나라도 찍어줘 해서 알려드리고 찍어준 사진

 

나중에 한번 사진을 찍으셨다. 사진 찍는다고 1초 서있고 바로 이동하셨다.

 

이쁘게 안나와서 못올리겠네;;

 

 

거리도 활보하고

 

 

날이 너무 더운데 아이스크림가게를 발견했다.

 

요새 이렇게 아이스크림 주는게 유행인가보다.

과자는 3천원, 아이스크림은 덤

 

몇바퀴 돌다가 엄마가 맘에 드는 컵 싸게 구입하고 돌아왔다.

 

돌아오시면서 엄마말씀이

 

"머 다 비슷비슷하네"

 

처음오셨으면서..

그래도 집에와서 아빠한테 다녀온 자랑을 하셨다.

가니 머 별거 없다는 식으로 외국사람만 무지 많고 ㅎ

 

그래도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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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9-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참 좋은데 일년에 한번 가기도 힘드네요.
그냥 터벅터벅 걷다가 카페 들어가고, 이쁜거 사고.......ㅎㅎ
아이스크림 재미있네요^^

실비 2013-09-08 22:52   좋아요 0 | URL
저도 오랜만에 가보았답니다~
날이 더우니 저절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찾게되더라구요 ㅎㅎㅎ
요새 저 아이스크림으 트랜드인가보아요 호호

꿈꾸는섬 2013-09-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동 사진으로만 봐도 반갑고 좋네요.
아이들 데리고 한번 나가야지하면서 여태 미루고만 있네요.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정말 보기 좋아요.^^

실비 2013-09-08 22:53   좋아요 0 | URL
한번 맘먹고 나가기가 쉽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 즉흥적으로 근처에 나가보시는건 어때요?
바람도 쐬시면서~
이제 가을인가보아요 밤이 많이 쌀쌀한게 +_+

카스피 2013-09-12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서울살면서도 인사동은 밖에서만 구경했네요ㅡ.ㅡ
그나저나 맨아래 아이스크림이 넘 맛나보이는데 설마 아이스크림이 위에만 살짝있는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