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일이 있었지만. 

우선 주말에 

손뜨개질로 해서 수세미 만들기 완성했다. 

그냥 무작정 끌리는대로 

동네 상가에 가서 

수세미실 사면 알려주냐고했더니 4개 사야한다고 했다. 

따로 수강료가 없기 땜에  실 4개하고 바늘해서 2만천원.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완전 바가지. 

아무리 내가 쿨하게 알았다고해도 그렇지. 

우선 이미 끝난거니 넘어감. 

첨에 그냥  생각없이 지낼려고 시작했는데 

우선 2개로 시작. 

나중에 비가 엄청와서 뜸하게 있다가 

최근에 다시 실 2개 받아서 하는데 

어케했는지 방법이 생각이안남. 

책봐도 모르겠음 

첨에 알려주실때 도안도없고 그냥 혼잣말로 어케하는지 보여주고 

따라하라고해서 긴뜨기 짧은뜨기 용어 잘 모른다. ㅠ 

하여튼 드디어 실받은거 다 했다. 

 

 

하얀핑크는 나혼자서 동그란모양. 동그란모양에 꽃무늬 테두리까지 넣고 했다. 

두번째는 핑크와 보라색을 섞어 만들었다. 

내가 반 정도 모양 해놓으면 엄마가 마무리하시고 엄마가 해놓으면 내가 뜨고  

반반씩 했다. 

 

어찌됐든 다 했으니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선 패스하고 인형 만드는거에 도전해봐야겟다. 

저 수세미는  몇달동안 내 한풀이  들어주고 시달린 조언해준 친구나 언니에게 

하나씩 줄생각이다. 

미안하고 고마워서. 

모양은 엉성하지만.. 그래도 머 수세미고 정성이니까 냐하하하.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11-08-3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세미가 곱네요

실비 2011-09-06 00:35   좋아요 0 | URL
하핫 감사합니다. ^^
곱게 봐주셔서 ㅎㅎ

하늘바람 2011-08-3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나 이렇게 많이요
참 이쁘고 고와요

실비 2011-09-06 00:36   좋아요 0 | URL
자세히 보면 구멍이 슝슝 났는걸요. ㅠ
자세히 안보면 몇초 이쁘게 보일려나욤. ㅎㅎ

BRINY 2011-08-3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신 직장생활 중에 뜨게질도 하시고~ 그래도 집중해서 딴 생각 안하기엔 뜨게질이나 바느질이 좋을 거 같아요.

실비 2011-09-06 00:5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제 다른실 찾아볼려구염. ㅎㅎ
아직 업무도 미숙한데 이러고 있어요. ㅠ

마녀고양이 2011-08-3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워,, 부럽네요.
저는여 뜨게질은 진짜 소질없나봐요, 특히
코바늘 있죠, 결국 수세미 하나 완성 못하고 때려치웠어요. 훌쩍.

실비 2011-09-06 00:56   좋아요 0 | URL
이번에 첨으로 코바늘이란걸 써봤어요..
흉내만 낼뿐 잘하진 않아욤. ^^;;;;

2011-09-01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06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ㅎㅎ 2011-09-1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이쁘네요 근데 하는 방법이 없어서.......
다음에 할때는 하는방법도 부탁합니다 하하하하

실비 2011-09-25 15:07   좋아요 0 | URL
저것도 다 사진발이에요;;;
중간에 구멍이 막 숨어있답니다.
젝 자신에 제가 만들었어욤 하게되면
방법도 올리겠습니다. 아직 그 실력이 아니라서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