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무지 춥다.
요샌 부지런히 엄마랑 손잡고 열심히 걷는다.
바람이 아주 칼 바람이지만. 걸어야지 어떻하겠어.
우리 동네 새들이 많았지만 점점 많아지는걸 느낀다.
천둥오리, 그냥오리?, 할미새, 백로? 등 이름을 다 알수가 없지만 참 많다.
사람이 지나가도 겁도 안내고 날이 추워서 그런가
이젠 날지도 않고 뒤뚱뒤뚱 걸어간다.
그모습이 참 웃긴다.
#1
아주 추운날 매일 춥지만 그날은 더 춥다고 했다.
엄마가 나가자 해서 나갔는데
걷는길 옆에는 공사중이다. 날이 어찌하건 열심히 일하신다.
근데 어느 한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저기 위에 매달려계신 아저씨들 위험하고 날도 무지 추운날에 참 고생하셨다.
며칠뒤 다시 운동하며서 보니
반만 작업 하신듯 하다. 날좀 따뜻할때 하시면 좋을텐데.
#2
동네 공원이 참 좋다. 운치도 있고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것 같다.
사진 속에 길이 참 맘에 든다. 더 길면 좋겠지만.
#3
항상 오리와 새를 많이 보다보니 참 친근하게 느껴진다.
보기만 하다가 한번 찍기에 도전
소리는 작게. 막 걷다가 찍은거라.;;
오른쪽이 햇빛이 잘 들어온다. 그래서 오리들이 일광욕 하러 옹기종기 모여 있다가
자기를 쳐다 본다고 느끼면 다시 물속으로 날아간다.
가까이서 보면 1m 정도 더 가까이서 본다.
사람이 와도 도망도 안가고 날아가는게 귀찮은듯 싶다.
#4
눈 소리
얼지도 않고 바람눈이 좋다.
그 눈 위에 걸을 때가 소리가 좋다.
사각 사각!!
엄마 목소리 찬조 출연;
#5
이번주는 병원도 가야되서 많이 걷지 못했다.
걸을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얼마나 걸었나 체크 하는데 이기능이 참 좋다.
얼마나 걸었는지 얼마나 열량 소모를 했는지 측정이 된다.
1월4일
1월 5일
1월 6일
1월 7일
근데 요즘은 걸은만큼 먹게 된다.
걸은게 너무 허기가 져서 그런가;;
여하튼 걷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