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이모네 집에 갔을때 정말 큰 신경초를 본적이 있다. 가끔 그게 기억에 남아 엄마한테 신경초 하나만 구해달라고했는데 아주 작은 신경초를 얻어오셨다. 정말 신기하다.. 만지면 톡 하고 잎이 오므라드는게 정말 사람같이 느껴진다.
햇빛났을때 빛을 받기 위해 잎이 쫘악 아주 벌려있는데 밤이 되면 추운지 자연스레 오므러져 접혀 있다. 식물이 반응을 보인다는건 쉬운게 아니다. 내가 이야기하면 반응을 보이는 식물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