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케이브의 소설이라고 해서 더 화제가 되었던 소설. 이미 발간된 미국등에서 대단한 반응을 얻었던 소설이다. 닉 케이브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영화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영화의 각본을 쓰기도 하고 영화음악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만능엔터테이너이면서 기인으로 이름을 날린다니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호주 출신의 유명한 여가수 카일리 미노그등과 함께 부른 노래를 찾을 수 있었고 1996년도의 동명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풋풋한(?) 그의 야성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09년도의 사진에서는 1957년생이라 이미 오십줄에 들어선 그의 모습이 다소 실망스럽기는 했다. 소설을 다 읽은 다음에 검색을 해 본 터라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의 문체나 소설에서 느껴지는 그의 힘이 그의 저음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더욱 가까워져갔다. 소설 속의 카일리 미노그나 에이브릴 라빈은 내내 외설적인 농담 속의 소재로 쓰이는데 이는 그가 아끼고 친한 여가수들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라 생각하니 왠지 귀여움이 느껴진다. 소설은 소개글에 적힌 것처럼 꽤나 외설적이고 거침없다. 아홉살 아들을 데리고 화장품 방문 판매를 하는데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학교에 보내지도 않고 길에서 시간을 보내는 버니 먼로의 모습에서 화가 나고 뻔뻔함에 고개를 돌리게 될 때도 있었지만 소설을 읽어나갈수록 미워할 수 없는 존재, 그가 바로 버니 먼로였다. 닉 케이브의 자전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여자들을 성적으로 좋아하는 바람피우는 난봉꾼이자 떠돌이다. 그런 그를 못 참아 자살을 한건지 어쨌거나 남편의 행동이 우울증을 더욱 키웠을 것이다. 참한 그의 아내는 어느 날 자살을 해버렸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그도 아들을 버릴 순 없었는지 아홉살난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로드무비같은 여행을 시작한다. 푼토라는 구식자동차에서 먹고 자며 밤에는 여인숙에서 잠을 자지만 아들에 대한 애정과 보호본능만큼은 뛰어난 천상 아빠의 모습이 보여질 때 버니 먼로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든다. 그의 아홉살 소년은 백과사전을 장난감처럼 즐겨 읽어 똑똑한 아이이다. 버니 먼로의 아들인 것이 아까울 정도로...버니 먼로는 아들을 홀로 자동차에 남겨둔 채 주택에 화장품을 팔러 갔다가 여자와 눈이 맞아 정사를 나누는 (그것도 자주...) 지경의 망나니 아빠이다. 평상시 생각하는 것은 오로지 그것뿐인 남자...어쩌면 아내의 죽음을 이겨내려고 이런 화법을 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읽어나갈수록 버니 먼로의 아픔과 슬픔이 느껴진다. 겉으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그 점이 이 소설을 훌륭한 작품으로 여겨지게 하는 것 같다. 마지막에 이르러 비극적인 버니 먼로의 죽음을 묘사한 대목에서는 눈물마저 흘러내렸으니 말이다. 그도 아들에게는 좋은 아빠이고자 했고 좋은 남편이 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남자...그 모습이 더욱 가슴을 아련하게 한다. 버니 먼로의 죽음은 분명 닉 케이브라는 이름이 없었더라도 위대한 소설임에 틀림없었을 것이고 그 점에서 닉 케이브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펄벅의 '대지'를 고등학교 시절 읽었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후편인 '아들들'까지 바로 구입해서 읽어버렸다. 당시 유행했던 문고판은 이제 더 이상 보기 힘들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이사를 몇 번 하던 중에 책은 없어졌지만 내 기억속에서 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책에 집중해서 읽었던 그 순간들은 늘 기분 좋은 추억이 된다. 성인이 되어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책을 읽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그 시절이 더 그리운지도 모르겠다. 오후에 책을 집으면 저녁 먹는 시간도 잊을 정도로 집중해서 읽었던 기억... 그 펄벅의 <여인의 저택>이 이번에 새로 출간되었다. 이십년만에 만나는 펄벅의 책...가슴이 두근거렸다. 읽어 나가는 도중에도 아..역시 펄벅 여사의 책이구나.. 감탄을 하게 되면서도 대지에서 느꼈던 그 문체가, 사람들의 그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의아해 지기도 했다. 번역가가 달라서가 아니라 아마도 이십년전 여고생의 시선과 지금 나의 시선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리라.. 여전히 대부호인 중국의 집안을 그리고 있는 점이 있었다. 펄벅 여사의 삶이 매우 궁금하다. 중국에서 꽤 오랜 시간 성장기를 포함해서 살아갔던 여사는 아마도 중국의 대부호의 집들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을까. 아니면 그녀의 삶 자체가 그 부유층과 어떤 연관이 있었던 것일까...대지에서는 인간의 한계에 도달한 가난에서 엄청난 부자가 된 주인공을 그리고 있지만 여인의 저택은 처음부터 귀족인 어떤 여인의 삶을 그리고 있다. 아이린이라고 남편이 부르는 우씨의 아내인 우 부인...마흔의 나이에 이미 손자들까지 거느린 대가족의 며느리이자 큰마님이다. 시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 되었다. 갸날픈 손목과 몸매에 투명한 피부와 흰머리가 없는 검은 머리를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그래서 중국에서도 첩을 많이 거느리지만 우씨는 아내만을 바라보고 산다. 마흔의 나이에 출산의 고통으로 죽기도 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그녀는 결심한다. 남편에게 첩을 들이라고 하기로... 가난한 농민 가운데에서 고아인 어느 처녀를 돈을 주고 사들여 우씨의 첩으로 만드는 우 부인의 모습을 보면서 섬뜩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인자하고 냉철하며 공평한 여인이었고 그 칭송이 자자했지만 이런 점에서는 역시 기득권의 권리를 맘껏 누리는 것을 보면서 펄 벅 여사는 과연 어느 층의 사람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었을까 궁금해진다... 항상 대부호와 서민들의 생활을 느끼게 하는 펄 벅의 소설들은 과연 중국인들이 보기에도 인정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이외의 나라의 사람들이 읽기에는 그보다 더 멋질 수가 없다. 중국의 광대함을 잘 그리고 있는 그녀의 솜씨만 보아도 그리고 그 서사성만 보아도 펄벅 여사의 글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녀만의 중국인을 그린 소설들은 대중적인 사랑을 얻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 여인의 저택도 대지를 읽었던 날 처럼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오랜만의 집중이었다. 우 부인이 마흔의 어는 날 서양의 선교사인 파란 눈의 신부와 대화를 나눈 그 인상 깊은 장면들...대화 후에 혼자 별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기 시작한 그 최초의 날...은 나에게도 가슴 떨리는 장면이 된 것은 인생 속에서의 여인의 모습을 너무나도 잘 그려냈기 때문이다. 일상 속에서 정신 없이 살다가 문득 발견하게 되는 이제 중년에 가까워지는 나...우 부인의 나이가 되기까지 두 해가 남았을 뿐이다..
1학년부터 꾸준히 한자를 공부하는 아이들이라면 5학년 수준인 4급 시험은 4학년인 아이가 내년에 도전할 단계이기도 하다. 시중에 나온 많은 책들 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가 중요했다. 1학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선생님이 관리해 주시는 학습지로 한자를 공부해 왔는데 매달 나가는 액수가 3만원에 가깝고 이제는 어느 정도 익혔으니 혼자서 스스로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자가 재미있어서 학습지를 꾸준히 해 왔는데 그런 만큼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엄마 혼자서 미리 교재를 준비해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선택한 책은 박두수 선생님의 <풀어서 배우는 술술 한자>였는데 조금 더 어려서 알았더라면 학습지를 더 일찍 끊고 이 책의 처음 단계부터 시작해도 아주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한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신 박두수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신 분이다. 그래서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한자를 가르치면서 큰 호응을 얻으신 분이라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한자를 연구하여 부수까지 새로 개발하고 뜻과 음을 정리하여 한자의 자원을 풀이한 방법은 어른들이 보아도 아주 획기적이고 훌륭하다. 이 책을 같이 공부해 보기로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쓰기와 암기 위주의 한자 학습은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는 저자는 이제 그런 학습법에서 벗어나서 한자가 만들어진 유래를 생각하며 학습하면 쉽다는 것과 단어 위주의 뜻을 알고 그 단어가 쓰인 예문을 함께 학습해야 오래 기억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한자를 바로 알려면 부수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우리는 흔히 부수를 제외하고 무조건 새로 나오는 단어를 학습하고 있다. 특히 학습지를 하면 새로 나오는 단어를 외우기 급급한데 이 책에서는 전체를 분류해서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유기적으로 연결해서 공부하다 보면 많은 양의 한자를 알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신습한자가 몇 페이지에 걸쳐서 쭈욱 음과 뜻이 길게 줄을 이루어 나온다. 그것을 큰 소리로 한번씩 읽어보고 시작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다. 그 다음엔 음이 같은 글자끼리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거리 가, 거짓 가, 덜 감, 살필 감, 편안할 강, 강론할 강....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한 페이지의 맨 아래에는 한자의 자원을 자세히 풀이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다. 시를 읽듯이 소리내어 읽다 보면 글자가 이해가 된다. 거리 街(가) 의 경우는 다닐(行) 수 있도록 흙(土)과 흙(土)을 쌓아 만든 거리 라는 식으로 거리 가를 자원을 통해서 풀이한 것을 읽다 보면 여러 가지 쉬운 한자까지 덤으로 다시 복습하고 익힐 수 있는 것이다. 4급 정도의 한자면 수준이 꽤 놓은데 정말 많은 한자를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한 생각이 든다. 이 책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공부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평범한 부유층 주부로 몇십년을 살다가 갑자기 남편의 사업이 망한 뒤로 빚을 지고 친정식구들까지 빚에 허덕이게 했던 여인, 그러나 거짓말같이 사업가로 변신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의 일인자가 된 이희자씨의 이야기이다. 음식물 처리기 루펜의 명성은 주부인 나도 알고 있었다. 이렇게 직접 CEO의 육성이 담긴 것 같은 책으로 만나니 더욱 그녀의 인생역전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어제는 방송을 보다가 인도에서 한국 두부를 만들어 팔게 된 역시 평범한 주부였던 한 분을 보게 되었다. 같은 여자로서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여성들은 본능적으로 틈새시장을 잘 알게 된다. 그걸 공략할 줄 아는데 이 사회는 남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소비자의 대부분이 사실상 여자들인데 말이다. 남편도 아내의 말을 듣고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 세상이다. 이희자씨의 이야기는 곧 대한민국 여성 사업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그런 이야기리라.. 루펜이라는 이름이 이쁘고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이름을 얻게 된 이야기도 드라마틱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름값으로 엄청난 돈을 주어야 지을 수 있는 그런 지인에게 나중에 기업이 잘되면 지분을 조금 주겠다는 설득으로 이 이름을 얻어냈다는 이야기였다. 이 책을 읽다보면 힘을 쓸 수 있는 지인의 등장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것은 인복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 이희자씨 개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그런 부분들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든다. 루펜의 이희자씨는 정말 발로 뛰고 될 때까지 면박을 당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직접 대면을 하는 그런 뚝심있는 여자이다. 음식물 처리기인 루펜의 디자인도 우수하기로 유명한데 큰아들과 몇날을 지새우며 디자인을 해 낸 결과라니 색도 형태도 아주 세련되어서 이탈리아에서도 반한 물건이란다. 이 업계에서 선두 주자로 시작했지만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친 이야기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후발업체들의 질투와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더욱 큰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라는 대목에서는 그녀의 큰 사람됨을 느끼게 한다. 나도 생각해 본다. 만약 남편이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나는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소득이었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주부들이여,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책을 읽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그게 옳아, 이렇게 살아야 겠어 결심을 하지만 그때뿐이다. 오히려 거창한 결심들은 작심삼일도 모자라 작심하루가 되어버릴때가 많다. 이 책은 여든이 넘은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의사이자 원장인 사이토 시게타가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앞세워 평생 기억할 만한 글귀나 말들을 듣거나 읽고 메모를 했다는데 그 메모들을 한 제목마다 살포시 풀어놓는다. 철학자일때도 있고 유명 연예인일때도 있는 그 글귀들은 참 마음에 다가온다. 그리고 그 글귀에 맞는 자신의 경험담과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마인드를 풀어놓으시는데 나이가 지긋하신 인생의 선배님의 글인지 몰라도 하나하나 심금을 울리는 대목이 많았다. 항상 웃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그도 짜증이 날때는 있단다. 하지만 이내 웃는 모습으로 돌아가 기분이 좋아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진리를 몸소 보인다. 큰 병원을 운영하며 어려운 재정문제나 직원들을 고용하는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그가 도무지 문제라고는 없는 사람처럼 항상 유쾌하게 보는 것은 바로 그런 웃는 얼굴 때문이리라. 정말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가장 실감하는 것이 바로 얼굴 표정이 자주 굳어질 때인데 그럴때 거울을 보면 나름 매력있었던 나의 얼굴은 어디로 간건지 심술궂은 여자의 모습만 보여 서글처질때가 있다. 정말 얼굴 표정을 유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지 오래되었는데 고쳐지지가 않는다.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에는 이상하게 남편만 보면 짜증이 올라오는 표정과 말투를 해대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다. 남편 왈 아가씨와 아줌마를 구별하는 방법은 바로 목소리라는데 나도 동감한다. 오연수처럼 아름다운 배우도 인터뷰 하는 것을 보니 영락없는 아줌마 말투가 보인다. 같은 나이의 배우라도 아가씨하고는 다른 것이다. 김혜수를 보라. 아줌마스럽지 않은 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다. 암튼...높아만 가는 음성과 굳어지는 표정을 변화하는 전초로 삼고 열심히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 한다. 휴식이란 것은 늘어져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주말농장을 한다던가 자원봉사를 한다던가 또 다른 노동을 함으로서 기쁨을 느끼고 그로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긴 하나 부분적으론 동감한다. 우리는 밥을 하거나 청소를 말끔히 해서 가족이 기뻐하면 덩달아 기뻐진다. 그런데 그런 감정을 애써 무시하고 그저 힘든 일이다 생각하니 모든 것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아침 제일 먼저 생기는 일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받아들이면 하루가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글에 전적으로 동감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을 맡겨! 라는 짜증이 아니라 내가 이런 일에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했구나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짜피 해야하는 일이라면 마음을 편하게 갖고 한다면 하루가 편히 가고 즐거워 질 것이라는 인생의 선배의 말씀에 다시 한번 마음속에 '긍정'이라는 행복한 전구 하나를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