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처럼 지루하게 질질 끌게 되지 않기를 바라며, 또 나름대로 이리저리 균형을 맞춰서 책을 골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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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녀가 자신의 그림자에 남기를 원했음을 감사해야 하리라. 그러한 그녀 덕분에 그는 아직까지도 충분히 빛나고 있으며 더욱 빛날 수 있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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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를 낯설음과 이해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성의 삶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이 책을 자신의 신작으로 삼은 미야자키 할아버지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원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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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교수에게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기대감을 충실히 만족시켜준 책이었다. 제목과 내용의 전반적인 일치성에 대한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책의 모든 이야기들이 그에 잘 부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편히 가볍게 읽는 동안 어느새 뭔가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