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처럼 지루하게 질질 끌게 되지 않기를 바라며, 또 나름대로 이리저리 균형을 맞춰서 책을 골라본다.
 |
그는, 그녀가 자신의 그림자에 남기를 원했음을 감사해야 하리라. 그러한 그녀 덕분에 그는 아직까지도 충분히 빛나고 있으며 더욱 빛날 수 있으리니...... |
 |
왠지 모를 낯설음과 이해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성의 삶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이 책을 자신의 신작으로 삼은 미야자키 할아버지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원츄~~~!!! |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0월 9일 (목)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
|
|
 |
학교 교양과목 독후감 과제 지정도서라서 읽었다. 여러 책 중에서 가장 얇았고, 헤세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결론은 역시 헤세는 대단한 사실을 쉽게 말하는 법을 아는 작가, 곧 '대가'였다는 것. |
 |
정민 교수에게 가지고 있었던 막연한 기대감을 충실히 만족시켜준 책이었다. 제목과 내용의 전반적인 일치성에 대한 여러 의견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책의 모든 이야기들이 그에 잘 부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편히 가볍게 읽는 동안 어느새 뭔가를 든든하게 챙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0월 9일 (목)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
|
|
 |
서늘한 바람 한 줄기가 가슴을 스치고 지나갔다. 아무 것도 없지만, 그래도 그 무언가가 남아 있는 이야기. |
 | 박물관의 탄생
전진성 지음 / 살림 / 2004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0월 9일 (목)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
|
|
 |
이따금 주요 주제의 흐름에 대한 맥이 끊기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박물관의 탄생과 그 배경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요점을 정확히 짚어주는 좋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