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간 이라도 대화가 벽에 부딪치듯 답답함이 느껴질때면 서로 자기 입장에서 이야기함을 느끼게 된다.
내게 아무리 힘든일이 있고, 내 기분이 아무리 우울해도 상대방으로서 내게 기대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나의 모든 상황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힘들겠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코 상대방은 내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봐주지 않는다.
그 시점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덕 간격이 넓어져 가는 그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