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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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에 SF소설은 처음 읽은 것 같다. SF를 거의 읽지 않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냉동인간, 웜홀, 사이보그인간, 외계생명체 등 공상과학 소설에 나올법 한 얘기는 다 나온 것 같다.

SF가 좋은게 재미있는 상상을 많이 해볼수 있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지구밖의 행성에서 지적 생명체를 발견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우주여행이 자유로워 지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신 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 작가의 말 중

탐구하고 천착하는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무엇을 이해해보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언젠가 우리는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겠지만, 그렇게 먼 미래에도 누군가는 외롭고 고독하며 닿기를 갈망할 것이다. 어디서 어느 시대를 살아가든 서로를 이해하려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싶다. 앞으로 소설을 계속 써나가며 그 이해의 단편들을, 맞부딪히는 존재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찾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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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술 - 책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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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기 위해 책을 읽고 실천을 하자.


- 밑줄 친 부분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나'답게 살기 위해서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해서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내게 주어진 길을 헷갈리자 않고 제대로 걸어간다는 뜻이다.


질문은 방패다. 질문은 저항이다. 질문은 돌파구다.

우리는 나답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모든 책의 마지막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인 이유다.


책을 읽으면 시간을 죽이는 단계를 넘어, 시간을 사용하는 단계도 지나,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책은 죽은 시간을 살린다.


건물주가 되는 것보다 생각을 팔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훨씬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다. 건물은 여기저기 들고 다닐 수 없다. 하지만 생각은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한다.

그래서 진정한 부는 내 안에 쌓는 것이다.


독서하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야 비범해진다.책을 읽는 중에도 생각이 떠오르지만 책을 읽은 후에 홀로 사색할 때가 훨씬 더 창의적이다. 책을 읽다가 뭔가 마음이 움직이는 글을 만나면 반드시 따로 적어 가지고 다니자. 그리고 하루 중 조용한 시간을 만나면 그 글을 꺼내 읽고 생각에 잠겨보자. 이런 사색의 시간이 차이를 만든다.


책은 생각하려고 읽는다.

생각은 나와의 대화다. 인문, 고전, 철학의 마지막 질문이 늘 '나는 누구인가?'라고 끝나는 이유다.


그렇다면 고전은 왜 읽어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몰랐던,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능력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책들은 반드시 읽힐 때가 온다. 우린 모두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에 반응하는 시간도 각자 다르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받는 책들은 반드시 나의 때에 읽힌다는 것이다. 그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


행복했던 과정도, 고통스러웠던 과정도 모두 오래오래 기억된다. 인간은 과정을 살아가는 존재다. 고로 모든 과정은 소중하다. 결과가 실패로 끝나더라도 그 과정이 무의미한 것은 절대 아니다. 과정은 내 안에 남아 성장의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한 시간의 독서로 떨쳐낼 수 없는 불안감은 없다.

한 시간만 책을 읽어도 성장하기 때문이다. 내 삶이 책이 되게 하자. 책이 내 삶이 되게 하자.


위기의 순간엔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일단 책부터 읽자.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뀔 때까지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계속 읽자. 이 방법 말고는 없다.


왜 문학, 철학, 과학인가. 우리나라 재계 1세대 중 한 명으로, 원양어선 말단 선원부터 시작해 지금의 동원그룹을 일군 김재철 명예회장은 <<글로벌이코노믹>> 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살면서 '문사철 600'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늘 이야기한다. 문사철 600은 문학 책 300권, 역사 책 200권, 철학 책 100권을 읽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렇게 철학과 과학을 읽으면 세상의 원리를 알게 되고, 세상의 원리를 이해한 사람은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가보지 않아도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다.


문학은 강력한 간접 경험이다. 우리의 뇌는 좋은 경험을 쌓아주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생긴다. 하지만 현실에서 쌓는 경험의 양은 누구나 비슷하다. 경쟁자와 차이를 만들려면 간접 경험을 쌓아야 한다. 문학은 가장 강력한 간접 경험이다.


읽어야 한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읽어야 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 읽어야 한다. 죽을 각오로 책을 읽어 진짜 나를 살려야 한다.


읽고 난 뒤 반드시 글로 쓰자.

세상의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아니 더 앞서가려면 읽고 난 뒤 반드시 쓰자. 쓰는 과정에서 생각의 힘이 쌓이고, 생각이 곧 철학의 힘이다. 철학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고 변하게 만든다.


동사에 집중해야 한다. 책을 읽었으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실행의 시작은 질문이다. 질문은 나를 움직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자신에게 처음 던지는, 당신의 질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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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양장 특별판) ㅣ 법륜 스님의 마음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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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좋은 말씀을 귀담아 듣고 행복해집시다.


행복이란 어디서 뚝 떨어져서 내게 오는 게 아니고,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그 하루하루가 쌓여 행복한 미래가 되는 것이다.


인생에 큰 의미를 두지말고 하루 하루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자.


- 밑줄 친 부분

우리는 모두 풀 같고 개미 같은 존재입니다. 미미하지만 사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탁 깨달으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신경 안 쓰고 편안히 살 수 있으며, 남의 인생에도 간섭하지 않게 됩니다.


주변 환경은 늘 변합니다. 그런데 이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한다는 바람과 고집을 내려놓지 못하면, 환경과 조건에 따라 끝없이 흔들리게 되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행복의 기준을 미리 정해 놓고 그 길만 고집한다면 도리어 행복에서 멀어집니다. 반대로 내가 기대한 대로 돼야 한다는 고집을 내려놓고 인연 따라 지혜롭게 대처할 때 행복도 찾아옵니다.


우리가 자꾸 인생에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운 겁니다. 인생에 의미를 너무 많이 부여하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하고 괴로운 거에요.


시험 준비든, 인생 설계든, 건강 문제든 모든 불안은 미래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생깁니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다 괜찮다고 자기암시를 해 보세요. 그러면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게 됩니다.


우리는 늘 현재를 놓치며 삽니다. 과거를 생각하다 현재를 놓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또 현재를 놓칩니다. 행복이란 어디서 뚝 떨어져서 내게 오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그 하루하루가 쌓여 행복한 미래가 되는 겁니다.


존재는 다만 다를 뿐이라는 것을 알아서 주어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열등감과 우월감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이에요.


행복으로 가는 길은 우리 마음이 바뀌지 않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이 바뀌는 줄 알고 그 변화에 구애받지 않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좋아도 너무 들뜨지 않고, 싫어도 너무 가라앉지 않아야 평온한 삶이 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고 꾸준하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꾸준하게 변화를 추구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 무의식화됩니다. 그러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면서 비로소 운명이 바뀌게 됩니다.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일할 때 성공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공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 인생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타인에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을지는 몰라도 자기 삶이 피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지 말라거나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헛된 성공을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행복하게 살지 못한다면 나중에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할 일이 생기게 돼요.


진정한 성공은 매 순간이 값지고 소중하드는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삶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 나는 행복한가?'를 점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을 갖고 인생을 산다면 어제도 성공하고, 오늘도 성공하고, 내일도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듯 행복한 삶은 돈에 메이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돈을 더 받고 덜 받고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 쓰임새가 어디에 있는가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실천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으면 돈을 내고서라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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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2 (단풍 에디션) ㅣ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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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1편에 이어서 실망시키지 않는구만. 

참 마음이 따뜻한 소설 한편을 읽었다.

편의점을 거쳐간 사람들이 다들 잘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았다.

소설이 좋은게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살아보자.



- 밑줄 친 부분

"아들. 비교는 암이고 걱정은 독이야. 안 그래도 힘든 세상살이, 지금의 나만 생각하고 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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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ㅣ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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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간 만에 한국소설을 읽었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라 공감이 많이 됐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인간에게는 편의점처럼 자신만의 주유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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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편의점이란 사람들이 수시로 오가는 곳이고 손님이나 점원이나 예외 없이 머물다 가는 공간이란 걸, 물건이든 돈이든 충전을 하고 떠나는 인간들의 주유소라는 걸,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이 주유소에서 나는 기름만 넣은 것이 아니라 아예 차를 고쳤다.


인생은 원래 문제 해결의 연속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풀어야 할 문제라면, 그나마 괜찮은 문제를 고르려고 노력할 따름이고요.


결국 삶은 관계였고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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