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다보니 이런 류의 책들은 그리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다른 책들과 내용이 별반 비슷하기 때문이다. 부를 끌어당긴다는 얘기에서 "시크릿"과 비슷한 내용이 많다. 이 책은 19개의 소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용들이 비슷비슷하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자기가 얻기 원하는 부를 상상하면 부를 이룰수 있다는 내용이다. 저자의 주장만 있을 뿐 구체적인 사례가 별로 없다. 저자의 생각에 제일 공감이 가는 부분은 사람들이 부를 너무 부정적으로 본다는데 있다. 나도 그 중 한사람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를 조금은 긍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각장의 끝에 주문처럼 나와있는 글귀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를 얻고자 소망과 욕망보다 왜 부를 이루려고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더욱 중요하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나면 자기 자신도 책처럼 금방 다 될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진다. 책만 읽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백날 읽어도 소용이 없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