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와 해리포터의 성공 비결을 이 책에서 상세히 말하고 있다.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봐도 도움이 될 티저마케팅, 온라인 버즈, 입소문 마케팅 등이 나온다. 나는 해리포터 영화 한편을 제대로 본적도 없고 해리포터 책을 읽어본적도 없다. 해리포터 매니아라면 이책을 읽고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고 내용이 더 빨리 이해가 갈 것이다. 해리포터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이 책이 나같은 사람에겐 솔직히 별 감흥이 없다. 하지만 도대체 해리포터가 얼마나 재미있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고 컬트브랜드 까지 됐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긴 한다. 우리나라도 해리포터처럼 컬트브랜드의 작품이 나오면 좋을텐데 언어의 한계 때문에 어려워 보인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두가지 라고 생각된다. 해리포터를 성공으로 이끈 마케팅 전략들과 해리포터가 미친 영향들이라고 볼 수 있다.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영국 사람들이 부럽다. 조금 늦었지만 해리포터를 읽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