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양피지>를 리뷰해주세요.
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팩션의 형태를 갖춘 소설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딱딱하지가 않고 굉장히 재미있다.

팩션을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더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새로운 장르"라고 나와 있다.

캅베드의 뜻은 책의 본문에 나와 있다.


십 년에 걸쳐 열 가지 우주의 빛과 열가지 인간의 빛을 차례로 모두 알아냈다 랍비 엘레아자르는 그 비밀들을 양피지에 적어 각각 열 개의 두루마리로 만들었다 두루마리마다 이름을 붙여놓았다 캅베드는 인간 창조원리 가운데 다섯 번째 두루마리의 이름이다 그 안에는 공경이라는 창조의 원리가 적혀 있다 위대한 랍비 시므온 벤 요하이는 솔로몬의 지혜가 바로 캅베드라고 했다.
-page.38-

저자는 친절하게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책에 정리해 주었다.

I 공경은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원리로 사용했던 창조의 비밀이다.
공경의 원리는 세상 만물에 적용된다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II 공경의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공경하는 대상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둘째는 공경하는 대상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셋째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III 사람에게는 공경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요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요
또 하나는 신이다


사람의 그릇된 욕망이 잘못되면 인간이 어떻게 무너지고 후회하게 되는지를 엿볼수가 있었고 부가 올바로 쓰여야 된다는 걸 느꼈다.

이 책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망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을 쓴이유가 세상의 고통을 줄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손길을 통해 세상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소설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시크릿, 마지막 강의, 배려, 경청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딱딱한 자기계발서는 질색인 사람,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인간의 품위라는 것은 물려받은 돈과 권력 그리고 명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성과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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