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그럴 때, 있을 수 있잖아.


세상이 날 향해 등을 돌릴 것 같은,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을 때.


그럴 때에도, 나는 니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고 싶어. 


그러니까, 세상 따위 내동댕이쳐도 돼.

내가 너의 세상이 될게. 너는 나의 세상이고.

 

있잖아. 

가끔은 정말이지,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니가 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



날 매혹시킨 너의 향기가 그렇게 그리워.

놀이동산 대관람차, 너만의 향기를 흡입하며 키스... 키스 그리고 키스.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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