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의 시월, 누구나 꿈 꿀 수 있는 산화의 시간. 

누군가는 실행하고, 누군가는 건너뛴다.


재니스 조플린은 그것을 감행했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 던진 악마적 외침. 

여성의 자유라는 화두를 노래를 통해 쏟아낸 마녀.


여성에게 록을 허한 혁명의 다른 이름, 재니스 조플린. 

그녀는 진짜 '진주(Pearl)'였기에 스물일곱의 시월에 자폭했는지도 모르겠다.

개쉐, 이 좆 같은 세상은 진주의 진면목을 알 턱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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