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님 어제 제손에 온 책엔 이철수님의 판화산문집이 있었습니다..제목은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
너무 기뻤어요..얼른 집어들고 이동도서관을 내려오면서 얼마나 기분이 행복하던지....
꼭 길을 걷다 님과 마주친 기분이랄까? 뭐그런 황홀한 순간이었답니다..
오늘은 새벽에 그렇게 알라딘을 도배해놓으시고 어딜 가셨나요?
날이 참 따뜻하다못해 더웠지요? 좋은 경치 맘에 담아오셨나요?
아직 안오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철수님의 글처럼 하늘보면 다 버리고 사는 것이 옳은 줄 알게 되지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감 하였습니다..
내일 뵐께요..배꽃님...
요즘 밤 공기가 차니 따뜻한 물 드시고 주무셔요...목을 위해서라도요..
님 안녕히....
배꽃님이 그리운 해리포터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