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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백만장자 삐삐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16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롤프 레티시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삐삐시리즈는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아이들에게 무조건 읽게하라고
난 엄마들을 많이도 부추기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삐삐처럼 말광량이가 되어 천방 지축 날뛰고 다닌다면 나 어떻게 하지??
그땐 아니카와 토미같은 친구들이 나타나려나??혼자서 상상해 봐도 참 환상적인 생각이다.
힘도 세고 돈도 많은 삐삐지만 학교가는건 싫다..거짓말도 잘한다..
때론 토미와 아니카를 데리고 멀리 가서 그들 부모를 깜짝 놀라게도 한다..
이들 부모는 삐삐를 싫어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삐삐처럼 좋은 친구는 없으니 ..
나도 삐삐가 넘 좋다.
내가 못해 보는걸 할수 있으니 대리만족이랄까??
그냥 삐삐만 따라다니다 보면 재미있는 모험은 겁날게 없을듯 하다.
어느날 갑자기 식인종 왕이 되어 나타난 삐삐 아빠..
그렇다면 삐삐는 자연스레 식인종 나라 공주라는것인데????
큭큭 웃음이 나오지만 그것보다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게 말할수 없는 슬픔으로 다가온다..
떠나기전의 파티에선 정말 아빠도 삐삐 못지 않는 사람이라는게 확실하다..
그러나..삐삐가 떠나기 위해 두꺼비호가 멀어지는데...
오~~~~~~~~~~~!이런..우리들의 삐삐..
뒤죽 박죽 별장이 조용하려나??했더니 다시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어린 시절에 한번 만나면 영원한 친구로 남을 삐삐..
오늘도 삐삐는 어디서 닐슨씨를 들어올리고 있지 않으려나?/
아니..닐슨씨 등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을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