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하니님 둘째 딸 유경이.
아침부터 금붕어에게 덮어줄 낙엽도 생각하는 맘 여리디 여린 아이다.
귀에 걸린 저건 뭐다니??분꽃 꽃봉우리...
분꽃에겐 미안하지만 한봉우리 따서 한 쪽 귀밑머리에 붙이고 또한쪽 귀밑머리에 붙이고..
엄마에게 환한 미소를 날려주는 사랑스런 딸..
엄마들은 힘이 들고 지쳐도 아이들의 이런 모습에 웃고 행복해 하며 산다는걸 알까??
아침부터 환한 미소 듬뿍 날려준 것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