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없이 알라딘을 막 빠져나와서 대문을 나서려는데..
우체부 아저씨께서 내이름을 부르며 맞냐고 하신다..
네.. 맞아요..
알리딘 박스 하나 주신다..흐흐..왜 이리 연속으로 선물들이 들이닥치는지..
역시 받는 기쁨 또한 말도 못하게 크다.
주는 기분도 너무 황홀하지만 받는기쁨도 하늘을 날것 같음에 난 어쩔수 없는 속물이다..ㅡ,.ㅡ
늦었다고 서둘러 나가던 차라 얼른 거실 탁자에 얌전하게 올려 두고 메모를 남겼다..
이거 엄마것이니 절대로 풀어보면 안되느니라..
ㅎㅎㅎ늦었다..늦었다..
서두르며 참석해서도 온 신경은 거실 탁자에 있다..
아..조금만 아저씨가 더 빨리 왔더라면 그거 풀어서 확인하고 오는것이였는데..하며..
모임이 끝나고 미용실 예약 해 두었던터라 머리 셋팅퍼머까지 하고 오니 여덟시가 다 되어 간다..
기쁜맘으로 설레며
풀어보니 처음본 "술탄 살라딘"이라는 책 한권과 (빗방울의 두께 두배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빌려와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후다닥 훑어 보고 갔다 줘야 했던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이렇게 두권이 얌전하게 들어있었다..
보던 책이라 지저분하다고 미안해 하시더니 정말 깨끗하고
그 분의 흔적이라도 찾을 까 했지만 찾을수도 없다..새책처럼..
아이들은 좋겠다고 부러 부러 하더니 학원으로 가버리고..
혼자서 행복해 하며 이 기쁨을 빨리 알려야지 하며 멜부터 확인하고 들어왔건만..
이 알라딘 멜먼저 열어보고 들어오니 에디터를 못쓰게 막아버리더라는!!ㅠㅠ
그것도 모르고 울 컴 고장이라고 알라마을에 다 소문내고 다니는데..ㅋㅋ
한멜을 통해 알라딘 들어왔다고 에디터를 못쓰게 했던 것이였던 것이였따!!
얼른 다시 아웃했다가 다시 정식으로 알라딘 문을 통해
들어와서 이렇게 늘어지게 자랑할수 있었다..
보내주신 님..
정말 감사하게 잘 볼께요..
얼른 읽고 리뷰도 남길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렇게 날마다
매 순간 순간마다 행복할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