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누군가..그래 그 맘 이해해..라며 공감 주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 그래..잘했어..라고 칭찬해 주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수고했어,,라고 토닥이며 씽긋 미소지어  주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아..맞아..나도 그랬어..맞장구 쳐 주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아..그랬어??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어쩜 똑같냐??하며 신나하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위로해 주고 토닥여 주며 안아주길 원한다..

그저 누군가..이곳에서 맘 상처 받는 이 아무도 없길 간절히 소망한다..

..........................

......................

자기 못난 것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으랴..

알면서도 잘난척 한번 해보며 살고 싶은게지..

난 멋대로 인간이라서 내  잘난 맛에 산다..

스트레스 받으러 오는게 아니다..지기님들도 그럴거라 싶은데..나만 그럴까??

서로 보듬어 안고 그렇게 그렇게 토닥여 주며 살면 안될까??

이 곳에서 상처 받은 이 아무도 없길 소망하며 짧디 짧은 생각 끝~!

아참..내가 댓글이나 페퍼에 상처를 받아서 이 페펄 작성한건 절대로 아님..

난 상처받을 만한 인격수양까지도 못됨..그저 룰루랄라인생이므로..&^^&

"내 댓글에 상처받았었다고 누군가 쫓아오기 전에 얼른 도망가야지..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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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6-21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가 처음 문을 연 초기에는 이웃들 모두가 정을 나누는 유토피아처럼 여겨졌었답니다. 그러나 이 곳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종종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과 페이퍼가 등장하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거리를 두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정다운 이웃들이 있는 이 곳을 완전히 떠나긴 무척 어려운 일이죠. ^^

치유 2006-06-21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겠죠??이해해버리면 아무것도 아닌것인데..
맘 여린 사람들은 상처 받기가 쉽나 봐요..^^-
전 아영엄마님께 첨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늘 고마운 맘이랍니다.*^^*

비자림 2006-06-21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을이 넓고 깊은데 외출을 잘 안 하고
혼자 다락방에 앉아 음악 들으며 궁시렁대는 게 일인지라
저는 모르는 일이 많지만 제겐 참 부지런하고 참 감수성이 풍부하고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가 알라딘 같아요.
님의 댓글이 사람들에게 주는 따스한 온기와 훈훈한 정도 좋아요...

치유 2006-06-2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저는 혼자 방방거리고 잘 다니므로 전 너무 좋은 곳인데..이렇게 누군가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 맘이 아프더라구요..전 이곳이 너무 좋아요..
저도 혼자 콕 박혀서 음악들을때도 좋고 새 책 발견할때도 넘 신나고..
제가 못 읽은 책 리뷰 훔쳐 볼때도 너무 좋아요..
한권 후딱 읽어버린 듯한 뿌듯함도 있구요...
확실하게 재미난 놀이터예요..제겐..
고맙습니다..편히 쉬세요..

해리포터7 2006-06-21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님께서 원하시면 그러지요..그렇게 될겁니다..모두들 좋은분들 뿐이던데요..모두들 글로만 써서 감정을 나타내야 하므로 더 기뻐해주고 더 놀라주고 더 보듬어주는 곳이 여기 알라딘이더군요..그래서 항상 감사하며 즐기고 있습니다.누군가 먼저 손내밀어주면 그사람에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 듯 합니다. 저도 첨엔 그랬구요..

또또유스또 2006-06-21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래서 님이 좋습니다..
저 같아서 편합니다..
남들은 오지랖이 넓다고 하지만 내 멋에 겨워 주위를 다독이지 않으면 제 스스로가
불편해 못견디니...
내가 아는 사람만큼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겟다는 작은 소망을 가진 사람입니다..
행복나라의 행복교주...
님 덕에 오늘도 행복 한조각을 얻어 갑니다..

마태우스 2006-06-2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상처주고 받는 일이 없진 않지요...... 하지만 그런일이 아주 드물다는 게 참 좋습니다...

치유 2006-06-22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안녕히 주무셨어요??네..아주 좋은 곳입니다..
님이 쓰시는처럼 멋지게 정리된 글을 완전 공짜로 자주 볼수도 있고요..^^&

또또님..ㅋㅋㅋ잘 잤어요??나도 님이 좋아요..호호호~!

포터님...정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아요..그쵸???



치유 2006-06-22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네시에 들어와서 님 글을 읽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제가 님께 이렇게 맘 듬뿍담긴 긴 글을 받을 만한 짓을 했던가..싶어 죄송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이 새벽 뭐가 정리된건 아무것도 없지만...
제 맘도 그런적이 참 많아서요..
할말이 참 많은 것 같은데..그저..어디서든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고 싶어요..
그리고 늘 그렇게 좋게만 봐주신것 감사하게 생각해요..
포장을 열심히 벗겨 가시면서 날 보셨어야지..
포장그대로 봐 주셔셔...


" 사회참여가 높고 자아의식과 자기정체성에 깨인 사람들의 글을 읽는건
저 자신에겐 괴로움이 되고말았답니다."

제게도 그렇지요..하지만..또 "나"인채로 나답게 살아가려 하는것이구요..
하나님께선 다 각기 다른 성품과 기질을 주셨으니..
저에게 특별난 무엇가를 주신것 같진 않아서요..
그저 제겐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신듯..

님께선 어디에서 뭘 해도 잘 하실거에요.
어디에서 사시건 잘 적응해 가며 사실것이구요..
님의 눈을 뜨게 해 주셨으니 손과 발도 움직이게 해 주시리라..
곧 하시고 싶은신대로 다 하실수 있게 될 거라 믿습니다.
무엇을 하시든지 하나님의 뜻안에서 승리하실거라 믿으며 축복합니다..



한샘 2006-06-2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양쪽 엄지를 세우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