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늘님, 해님, 비님, 땅님, 산신령님, 부엌님까지도 존경하고 이들의 고마움에 감사제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서양의 정복 문화를 우리들 가슴에 모시면서 우주에 대한 경외심이나 고마움을 잊고 우주를, 자연을 인간들의 발바닥 밑오로 깔아뭉개려 하고 있으니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이나 감사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까지도 덩달아 사라지고 있습이다 .우리 사회가 사랑과 감사의 샘물이 시원-95쪽
숲 속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면서 적재적소에 물을 뿌려 주는 것 처럼, 학교나 가정에서도 머리만이 아닌 몸과 마음이 움직일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수업이나 살아 있는 배움을 전할 때, 아이들은 자랑스럽게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자랄 것이외다.-1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