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찍 왔길래
오늘 오전까지 푹 쉬고 오늘 오후에 아이들 학교에서 오면 시댁 가자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남자가 자기 집에 가는걸 싫어하는지라...
어찌 거꾸로 되어서 마누라인 난 시댁 가자고 난리고 신랑은 안가겠다고 하고..
맨날 가자고 하면 신링은 나중에 가자고 한다..나중에 언제??????????
으이그...며느리 노릇 좀 하겠다는데 웬 조화인지...
그래서 우린 냉전중이다..둘이서만 집에 있는게 이리 서먹 서먹 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