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들어와서 딸래미가 청소는 해 주었는데 버린건 하나도 없다..

딸래미가 이 밤에 치카님 벤트에도 참여하게 해 주었다..ㅋㅋ

난 참여하는데 온 정성 다 쏟았으니까....맘대루...

딸래미는 진짜 엽서처럼 꾸몄다고 날 위로 해 주지만 맘대로 안되는게 있다..

그게 나의 한계...

 

토욜은 하루가 참 길었다..지금까지도 연장해서 써먹고 있는 중이니까..

아침부터 베란다 청소에 유리창문 청소에..

시장가서 달랑무 사와서 김치 담그고..약수터 간김에 계곡가서 놀고..

몸 보신으로 염소탕도 먹으러 가고..

그래도 이 밤중에까지 날로 먹고 있다..

공부하는 딸아이 불러내서 이런 벤트가 있는데 나좀 도와줘..하며  컴 시켜 먹고..나 에미 맞아????

그래도 울 딸 군소리 없이 이것 저것 대 청소 해주며 이쁘게 정리해 줘서 한결 좋아진 책방..

 

이제 더 책방에 매여 살며 안되는데..하며 행복한 고민중이다..

난 팥쥐 엄마다..ㅋㅋ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매지 2006-04-23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쥐엄마라도 모녀간이 좋아보이는데요 뭐^^

치유 2006-04-23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이매지님..아직 안 자고 뭐해요??공부하느라고 아직도 안자요??
책 너무 많이 보시지 말구 어서 주무세요..고마워요..이매지님..

하늘바람 2006-04-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수터에 계곡도 있어요?

실비 2006-04-23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할려면 정말 끝도 없지요~ ㅎㅎ 하루종일해도 모잘라요.
따님하고 사이가 좋으시네요^^ 보기 좋아요

치유 2006-04-25 0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그래요..계곡물이 너무나 좋은데..지금은 초록의 풍경까지도 너무 멋지답니다..
실비님..그래요.
이곳은 청소를 하루 종일 해도 이곳 저곳 기웃 거리며 하니 하루종일도 모자라요...
다른 모녀지간이랑 똑같아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