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제가 할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게 해주시고
제가 할수 없는 것은 체념할 줄 아는 용기를 주시며
이 둘을 구분할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p.124
한비야님의 입담에 반해서 책이 나오면 꼭 읽게 되는데
너무나 반갑고도 반갑다.
셋이서 함께 읽자고 산 책이다.
처음 황태자비 납치사건으로 반했던 작가.
또 기대하며..
수박한덩어리 냉장고에 넣어두고 넉넉한 맘으로 피서가 별거냐...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휴가가 아닌가..생각하며 나를 달래고 있다.
여름날은 길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