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세월이 지나도 선정도서로 읽히게 되는것 같다.  

우리아이들이 어릴적 학급문고로 읽었던 책들이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렇게  

또 다시 읽히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인듯.. 

더 좋은 책들도 많은데 왜 이렇게  학급 선정도서목록은 해마다  변함이 없는 것인지.. 

 빨간머리앤 같은 경우엔 좋은 출판사의 것이 있는데 들어보지도 못한 출판사의 책을 원해서 내가 사주고 싶었던 출판사의 앤을 사주지 못하고 말았다. 선생님께 이걸 권하고 싶었은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언니가 알아보고 주문한다던데 ... 

이 외에도 몇권이 더 있었는데 정말 애매한 출판사의 것을 원하여 찾기가 힘들었다.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책들로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모두 2권씩 주문했는데 한꺼번에 하고 말았었다..정말 멍청한지고//마일리지 적립금을 쌓이게 해 줘도 못 찾아먹는 바보다~! 

조카녀석 덕분에 난 또 플래티넘 회원에 올라서고 말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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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4-02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과서에 나오는 책이라 그런걸까요?
압록강은 흐른다 막상 읽기는 힘들어 하네요.
님 오랜만이어요^*^

치유 2009-04-08 17:27   좋아요 0 | URL
세실님 오랫만이에요..선정도서는 누가 선정하는지 참 그렇더라구요..물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과 연관되는것도 좋지만 출판사선정도 잘 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비로그인 2009-04-0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어떻게 지내셨어요? 육학년이 되면 어렵고 심각한 책들을 읽는군요. 저희애는 사학년인데 책들이 확 차이가 나네요.

치유 2009-04-08 17:30   좋아요 0 | URL
만치님..잘지내고 계시지요?/
요즘 아이들 책 읽는수준들이 높아서 선정도서하고는 무관한듯 해요.
물론 때론 도움되기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