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역의 아만다.

우연히 낡은 트렁크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도나의 이름으로 이들을 결혼식에 초대하게된다.  결혼식이 다가오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엄마 도나는 당황한다.

도나역의 메릴스트립이다. 침대에서 아이들마냥 친구셋과 뛰는 장면에 홀딱 반해버렸다..ㅋㅋ

결혼식 전날밤의 흥겨운 파티.

아바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지만 영화관에서의 웅잠함으로 다시 듣게 되니 너무 황홀했다.

가을날에 멋진 영화한편 보고 기분이 완전히 업되어 돌아오는데 햇살까지 너무나 좋다.

오는 길에는 원주 한지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8-09-2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신났지요!
:)

치유 2008-09-30 01:39   좋아요 0 | URL
네에..다락방님..
정말로 가을날에 제게주는 멋진 선물같은 느낌으로 보는
내내 아주 행복했더랍니다.

미설 2008-09-27 0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보고 싶은데 평일 오전에 봄이 데리고 가서라도 보고와야겠어요...

치유 2008-09-30 01:44   좋아요 0 | URL
꼭 봄이랑 함께 보고 오셔요..후회하지 않을실거에요..
아주 오래도록 행복한 선물 받은 듯한 느낌으로 즐거우실거에요.

한샘 2008-09-28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영화, 좋은 음악, 가을 햇살...
배꽃님 따라 덩달아 행복해져요^^
저두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치유 2008-09-30 01:47   좋아요 0 | URL
한샘님 너무 오랫만이네요..잘 지내셨지요?/
별일 없으신거지요?/

네에, 시간 내셔서 꼭 보셔요..기분전환까지 확실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듣고 있는 O.S.T 도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