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난 엉뚱한 짓도 한다는것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엔 크게 또 저질렀다.스킨 로숀을 사며 거금 십여만원을 준 적은 처음이었으니...매장에 가서 사면 알라딘보다 더 비싸다..고로 알라딘은 만 오천원정도나 싸다...그래서 품절인것같음..
그나 저나 내 피부에 잘 맞아야 하고 흡수력도 좋아야 할텐데,,살짜기 염려하며..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생각보다 훨씬 좋다. 왜냐하면 스킨은 젤 타입으로 줄줄 흘러내리지도 않지만 아주 조금만 발라주어도 흡수력이 너무 좋다..그리고 로숀은 퍼프타입으로 양을 보통 로숀의 사분일 정도도 안되게 발라주어도 촉촉하게 얼굴 전체를 펴 바를수가 있어서 비싼 값을 해 주고 있다. 이제 삼사일 사용해본 경험으론 조금만 발라주어도 촉촉한 느낌이 참 좋다..가을이라고 마른낙엽처럼 피부도 푸석 푸석 건조해지고 그러던 참인데 다시 촉촉해지도록 더 신경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