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책에서 얼시는 임신한 펑샤가 모기에 물릴까봐 먼저 침대에 누워
모기가 배부르도록 자기 피를 빨아먹도록 몸을 맡긴후 펑샤를 침대에 들어오게 한 내용이 있었다.
모기녀석들은 정말 배부르면 날아다니지도 못하고 배 불록 내밀고 펑샤를 한번도 안 물었을까??
밤에 큰아이 학원 다녀오는것 마중 나갔다가 한방 물었는지 언제 물었는지도 모르게
한방 물린게 이렇게 가려울줄이야..
둘째가 거실에서 세시까지 책보며 놀자(자기가 해야할게 있는데 모두 자버리면 무서우니
억지로 우긴 약속)고 한 약속을 어기고 난 세시가 조금 못된 시간에 들어가 잤었다..
그런데 한시간도 못자고 일어나 가려운 발등에 얼음한조각 올려놓아 보았다가
연고 발라보았다가 물파스로 문질러 보았다가 버물리로 다스려보았다 해도 근질근질...
아~!!!정말 모기 싫다..가려운건 더 싫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