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책을 읽었다..
하늘바람님의 리뷰를 보며 참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어제 도서관 가니
웬일로 나를 기다려 주고 잇었다..
그래서 신나라하며 안고 와서 후딱..~~~~!

캐러멜..
이책도 드디어 보다..
가끔 보고 싶은 책이 있었다가도 도서관만 가면 새로운 책들 속에 읽고 싶었던
책 제목을 잊기 쉽다.그래서 고르다가 엉뚱한 책들 들고 오는날이 더 많은데
어젠 보고 싶었던 책을 여러권 만났다..
이런 날은 정말 드물다.

소라는 고등학교에 가서 시간이 없다면서도 책을 여전히 끼고 산다..
학교 도서관에서 오늘 보겠다고 빌려오더니
학교 동아리 모임가서 아직도 안 온다..

오즈의 누더기 소녀는 오늘 읽어야 할것이고
아주 특별한 여행은 소라가 나랑 어제 함께 시립도서관 가서 빌린책이다..
동물책만 고르는 딸아이는 정말 동물을 좋아하는것일까??
겁만 많아서 무서워 하면서도 동물 책을 엄청나게 좋아라 하니..
그 맘을알수가 없다..
누나랑 함께 있으면 토탁 거리면서도
또 없으니 얼마나 심심한지 심심하다며 거실오가면서 누날 기다린다..
쳇!!@@@@@@@@@들고 들어갔던 책을 다 보고 나와서 그러냐???
아..울 신랑..
아들녀석이랑 사우나 다녀오더니만 피곤했던지,..잔다...잔다..또 잔다...늙었나??봄이라서 그런가??
하긴 나도 늙어가는지..자꾸 졸립고 자도 또 자고 싶긴하다..쑥이 나오면 쑥 캐러가자고 할텐데..
주일날 딸아이가 없으니 모두 정말 심심하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