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한쪽 화장실 형광등에 불이 나갔다.
사실 한번도 갈아본적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안방화장실 보다 이쪽 화장실
사용하기를 더 편리해 하므로 한번 갈아볼까 싶어 만져보니 갈아도 될듯 싶었다.
무서 무서하며 안했을뿐이지 나도 하면 할수 있겠지..하며 들여다보니 된다..
나사를 풀고...우하하하..
그래서 불을 켜보니 훤하다..
그러나 아들녀석이 아침에 샤워한다고 불을 켜니 또안된다..
몇번 스위치를 반복해서 누르니 그때서야 불이 들어온다..
이게 뭐람..뭐가 잘못되었나??
서실 전기나 불은 정말 무섭다..
이럴땐 정말 신랑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