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달라고 마구 조르는 날.. (나이 생각 안한다)
오늘은 무스탕의 생일날♡ (하트는 자뻑 모드..)
윤달에 태어나서 음력생일이 없이 양력으로 근근히 연명해 가는(?) 신세.. (그래도 1년마다 꼬박꼬박 돌아오는구만 뭐가 불만이여!)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이래 생일날이 호사스러운적이 없었다 (그 전에도 그랬잖니?)
직장의 바쁜 일정이 꼭 요맘때였기에 생일날 아침엔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 출근했고 더 바쁘게 일했고 덕분에 더 피곤했다 -_-;; (생일이라고 일 안하고 개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
퇴사하고 몇 년 좀 우아한가 싶었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직장에 다니던 시절이랑 크게 변함이 없는 생활이 다시 찾아왔다 (그래서 알바하기 싫어? 싫어?)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출근해서 동동거리고 뛰어다니다 녹초가 되어 퇴근했다 (에휴.. 다리야..)
생각에.. 아침 일찍 페이퍼를 올려서 많은 지기님들께 축하를 받아내야징~ 했는데 그건 정말 생각에서 그쳤다 (부지런을 떨었으면 됐을것을.. 쯪쯪..)
왠지 뭐가 억울한지 하여간 억울해서 이 시간에 페이퍼 올린다 ^^; (봐주세용,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