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가벼운 책을 읽었다.리뷰로 하기엔 조금 부족 하지만 나름대로 권장 할 만한 책이라 볼수있다.외딴집은 에도시대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묘사가 조금 낯설지만 잔잔한 인간사릉 느낄수 있을 것이다. 

네가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은 조금 난삽한 느낌이 든다.뭘 말하려는지 사상의 낱알들이 마구 흩어지면서 헤깔린다.문장이 헤깔리는지 내 머리가 헤깔리는지 ...원. 그래도 이런 소설이 재미는 있다.끝부분이 너무 처리가 안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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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김연수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에서 코스모스에대해서 나오는 걸 보고 나도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에 한번....양장본과 보급판 가격 차이가 너무 나네... 

부의미래 : 좀 두껍지만 퇴근시 버스에서 읽어면서 졸기엔 그만 일듯... 

산이좋아 산에사네 : 교보에서 봐 둔책...내용뿐만 아니라 노후의 로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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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피 민음 경장편 1
김이설 지음 / 민음사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나쁜피란 무엇인가?더러운 피인가? 아니면 생각이 더러운 피인가?주인공은 정신 지체아 엄마에다가 사생아로 태어난 정말 지지리도 복도 없이 하류급 인생을 살아온 여장부다. 

아! 정말 피곤한 인생이다.TV나 영화에서는 이런 구차한 인생도 멋있게 보일때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짜증나는 삶인 건 만은 사실이다.이것도 안풀리고 저것도 안풀리고 하는일마다 꼬여 실타래를 풀다가 가위라도 있으면 확 끊어 버리고 싶은 인생일 때도 있다. 

그래도 조금 더 살아보면 좋은때도 있겠지.어제는 내가 좋아하는 장진영이 죽었다.요즈음 내가 사랑한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죽었다.박광정,노무현,김대중,최진실,마이클,장진영......그런데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안죽는다.참 이상한 세상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참! 이책 서평 한마디.소재와 내용은 의미하는 바가 있으나 포스가 없다.내가 말하는 포스란 도스도예프스키 정도의 글에서 오는 무거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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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교보문고에서 눈독만 들이다가 봐 둔 책들이다.두께도 묵직하고 내용도 좋은것 같은데 책 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요즘 가만히 책 값을 분석해보니 인문/사회 , 그리고 세간에 인기있는 시장경제에대한 나부랑이들은 \25,000`\35,000사이 정도 되고 , 좀 묵지하다 싶으면 \35,000~\45,000사이 정도고 소설류들은 \12.000~\14,000정도 수준인것 같다.제일 애매한 놈은 \18,900,\17,800...이런 책값..그린비 가 이런 짓을 감행한다.좀 치사한 느낌이 든다.그래도 책 내용이 좋으니 용서 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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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신성가족 -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희망제작소 프로젝트 우리시대 희망찾기 7
김두식 지음 / 창비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물론 예상한 일이지만 막상 책으로 접하는 사법의 권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뭐 학생때야 법정에서 법복을 봣을때는 속으로 비웃고 구류하는 판사놈 얼굴도 째려 보기도 했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 회사를 다니면서 법무사만 봐도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왜일까? 

학생때와 직장인은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오는 이승과 저승의 차이인가?너무 너무 차이가 난다.판검사,변호사 우습게 볼사람들이 아니다.이 사회에서 특히, 밥 벌어 먹는 조직사회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무시무시한 권력이라고 느껴진다. 

왜인가? 간단하다.자기 위 상사 한테도 꼼짝 못하고 사장은 물론 회장이 떴다하면 화장실레라도 숨어야만 마음이 편하니....그런데 그사람들은 사법에 의존한다.대단하다... 

나이가 들어가니 학생때 돌 던질때가 그립다.그때 전쟁나면 어른들은 저놈들 다 도망갈거다라고 했을때 나는 적?이 쳐들어오면 이 조국(?)을 위해 총들고 나가 애국애족(? 카~ 오래간만에 듣는 말이다-이전엔 이런말 하면 선배들한테 맞았다)할 마음이 있었던거 같다. 

그러면? 지금은?......안 나간다. 전쟁나면 기회가 주어지면 무조건 도망간다.왜? 누구랑 싸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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