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피 민음 경장편 1
김이설 지음 / 민음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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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피란 무엇인가?더러운 피인가? 아니면 생각이 더러운 피인가?주인공은 정신 지체아 엄마에다가 사생아로 태어난 정말 지지리도 복도 없이 하류급 인생을 살아온 여장부다. 

아! 정말 피곤한 인생이다.TV나 영화에서는 이런 구차한 인생도 멋있게 보일때도 있지만 현실에서는 정말 짜증나는 삶인 건 만은 사실이다.이것도 안풀리고 저것도 안풀리고 하는일마다 꼬여 실타래를 풀다가 가위라도 있으면 확 끊어 버리고 싶은 인생일 때도 있다. 

그래도 조금 더 살아보면 좋은때도 있겠지.어제는 내가 좋아하는 장진영이 죽었다.요즈음 내가 사랑한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죽었다.박광정,노무현,김대중,최진실,마이클,장진영......그런데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안죽는다.참 이상한 세상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참! 이책 서평 한마디.소재와 내용은 의미하는 바가 있으나 포스가 없다.내가 말하는 포스란 도스도예프스키 정도의 글에서 오는 무거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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