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기가 더디다. 이번 추석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에 만족한다.
가을엔 책 읽기가 좋다던데 놀기에 딱 좋은 날씨다.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뭔가 좀 빠진 느낌이다.내생각엔 2권으로 끝날 이야기는 아닌것 같고 계속 나올것 같다.
의문점은 아오야마가 왜 죽는지 잘 모르겠다.소설이 소설이겟지만 조금 황당한 것만은 사실이다.
현재 읽고 있는 책들 모음




한권씩 안읽고 이것 저것 읽고 있는 책인데 [콜디스트윈터]는 너무 두꺼워 아직 반밖에 읽지 못해고 , [전체주의의 기원2] 겨우 100P읽고 쳐 박아 놓고 있다.[서양철학사]는 요즈음 재미있게 읽고있는 책이다.[과학콘서트]는 사실 명성만큼 재미있지는 않아 버스에서 가끔 읽는다.[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다.
여러권을 동시에 읽는것 보다 한권 읽고 그다음 읽는게 진도가 좀 빠른 것 같다.같이 읽으니 진도가 잘 안나가고 내용이 연결이 잘안되는 단점도 있다.
아참! 빠진책 1권 이 있다. 조금 철지난 느낌이지만 묵직하다.루카치의 [역사와 계급의식]이다

루카치의 마르크스 주의와 변증법에대한 저술이다.
이책도 시기상 좀 지났지만 꼭 읽어야 될 책임에 틀림없다.우선적으로 이책부터 10월에는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