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수도 없는 매력을 타고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느끼는 내마음을 오빠가 안다면 놀랄 거라고요.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고 싶은 여인의 마음은 때로는 채울 수가 없어요. - P19
"그래요, 바로 그거예요. 내가 잘못하는 거죠. 난 항상잘못하고 있어요! 하나의 신조를 믿는 것처럼 항상 사랑에자신을 매어두는 것은 비난받을 만한 일이에요. 어떤 특정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항상 좋아하겠다고 서약하는 것만큼바보스러운 거예요!" - P54
내 행복은 천국을 향한 것이 아니라 여기 지상을 향해 있소." - P80
"사람들이 자기들 식으로 살기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사악하다고 모두가 생각하는 걸 참을 수가 없어요! 이런 식의 편견이 가장 훌륭한 의도를 가졌던 사람을무모한 인간으로 만들고 실제 부도덕한 사람이 되게 한다. 니까요!" - P193
감정에 의하여 한쪽으로 뒤집힐 수 있는 원칙은 같은 재난에 의하여 다른 쪽으로도 무너질 수 있다. - P290
그러나 어느 날 저녁 우연히 아라벨라가 주드에게투덜거리는 투로 잔소리를 하다가 드디어는 구두 한 짝을그의 머리에 던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거기서 그는 두 사람이 진짜 결혼을 했으며 그들 사이의 관계에는 하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P339
"목걸이에 걸린 십자가에 대고 무릎을 꿇고 목이 쉴 때까지 맹세를 하라지요. 사실이 아닐 테니까요!" 아라벨라가 말했다. "그 여자는 그의 품을 떠난 다음에 평화를 찾지 못했어요. 지금 저 사람처럼 되기 전에는 절대로 평화를 못 찾아요!" - P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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