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었다. 그는 마치 병든 짐승들, 교활해서 은신처에 몸을 숨기고선, 위험을, 땅바닥에 바싹 붙어 다가오는 위험을 조심스럽게 경계하며, 그 위험과 맞닥뜨리면 바짝 움츠려 자신의 몸을 감추는 짐승들 같았다.  - P13

그리고 나중에 비가 오면 그것들이 웅덩이가 되는 거야. 하지만 사람들은 익숙해져, 맞아, 전쟁만큼 사람들이 더 쉽게 익숙해지는 것도 없지. 전쟁, 그건 없어. 매일같이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 그래서 어떻다는 거냐고? 전쟁은 전부가 아니면 무야. 전쟁, 그건 전체적이고 영원한것이지. 나, 아담은 결국 지금도 전쟁중이야. 난 빠져나갈수가 없어」 - P68

사실이야, 미셸, 그게 나를 죽이고 있어. 그렇지만 다행히도 사람은 논리적으로 살지는 않지. 삶이란 논리적인 것이아냐, 그건 어쩌면 일종의 불규칙한 의식 같은 거야. 세포의 질병이지, 어쨌든 아무렴 어때, 그건 이유가 되지 않으니까. 맞아, 말을 잘해야 하고, 잘살아야 해, 그렇지만, 미셀,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낫겠지, 그지?  - P75

(‘Tis ye, ‘tis your estranged faces,
That miss the many-splendoured thing.)<The Kingdom of Gody하나님의 나라프랜시스 통슨그렇다, 찬장한 광채를놓치게 되는 것은바로그를, 그대들의 외명한낮 때는 이다.
- P202

그것은다음과 같이 여섯 개의 십자가가 뒤섞인 것이었다.
AD0NAIElohimEloherZEBAoT HH28Adonai 주님ZebaothinhElohim.. 전지전능한하나님 - P284

가장 최악의 것을 기다리며, 이야기는 끝났다. 그러나기다리라. 당신들은 보게 될 것이다. 나는(내가 이 말을 그리 자주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유의하라) 그들을 신뢰할 수있다고 생각한다. 다가올 어느 날, 아담에 대해 그리고 그의 속에 있는 어느 누구에 대해 아무것도 쓸 말이 없다면그것이야말로 정말 기이한 일일 것이다.
-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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