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맬빈의 매장)그러나 무엇인가를 숨긴다는 것은 정당화될 수있는 행동에도 비밀스런 죄악의 효과를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 P53

(웨이크필드) 우리 모두 자신은결코 그런 어리석은 일을 행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은 그럴 수도 있으리라 느끼는 것이다. 적어도 나의 경우 이 사건을 가끔 떠올리며 이야기가 틀림없이 사실일 것이라고 느끼며 그 주인공의 성격을 생각해 보게 된다.  - P91

(미를 추구하는 예술가) 사람들은 큰길을 따라 널려 있는 평범한 것들이 아닌 어떤색다른 목표물을 구하려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부르며 그들에대하여 경멸과 분노를 느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피터 호벤든도 예외가 아니었다.  - P225

(라파치니의 딸) 또한 열정은 제 마음대로 자신이원하는 시간에 왈칵 달겨들면서도 정작 적절한 상황이 그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때에는 뒤에서 미적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
김오바니의 경우가 바로 그랬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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