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친정 조카의 차지가 된 동물극장.
오랜만에 다시 보니 마로도 반가운지 얼굴 들이밀며, 화내는 표정 대신 우습다고 깔깔깔.
잠자는 강아지 흉내를 내면서도 입은 벙긋벙긋.
하지만 뽀뽀해달랄 때는 정색하며 입술을 내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