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김혜수의 인터뷰를 읽고 충격 먹었다.
와, 그녀는 정말 꿈을 이룬 사람이다.
부럽다.
이하 여성동아 인터뷰
http://news.donga.com/3/all/20160718/79246413/1
영화계에서 김혜수는 ‘다독가’로 꽤 알려져 있다. 책에 관해 그는 할 말이 좀 있는 듯했다. “새로 나오는 책을 찾아 읽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독서 방식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어떤 작가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책에 꽂혔다면 저는 그 작가가 쓴 책을 전부 사서 읽어요.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요. 그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죠. 가구에도 관심이 많아요. 좋아하는 가구 디자인을 보려고 세계를 돌아다닐 수 없으니 집에서 책으로, 온라인으로 찾아보죠. 그러니까 제가 집에서 얼마나 할 일이 많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