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애사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책임감이야 그렇다 해도 애사심이라든지, **가족, 사우, 이런 건 좀 많이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들은 이야기는 더 더 더 웃겼다.

"너무 '열의'와 열정'을 가지고 일하지마. 회사일에 대한 '애정'을 버려.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적당히 흘러가면 돼.  김대리는 아무 '책임'을 안 져도 된다구. 왜 그렇게 열심히 해? 대충 대충 하란 말이지."

흐음, 관리자에게 이런 말 들어보는 거 정말 처음이다. 앞으론 회사에서 열심히 놀아야겠다. ^^;;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터라겐 2005-09-02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나들이 자주 하시겠네요.. 와락~ 반갑습니다...ㅎㅎㅎ

미설 2005-09-02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할말 없습니다....
저도 인터라겐님처럼 와락~~~

2005-09-02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5-09-02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애사심이 너무 심해서 자제하란 소릴 듣다니..
앞으로 알라딘에 매진하심이..ㅋㅋ

릴케 현상 2005-09-0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이 다시 보입니다~

조선인 2005-09-02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명한 산책님, 어머낫, 좋은 뜻일까요?
수니나라님,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매진하고 있답니다.
속삭이신 분, 실은 제가 좀 지독한 인간인지라 mp3로 녹음했다지요. -.-;;
미설님, 와락, 꼭끼~
인터라겐님, 오늘 하루종일 알라딘 죽돌이하고 있어요.

마태우스 2005-09-02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라고 한다고 놀 분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조선인 2005-09-0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마태우스님, 그렇게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