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를 강력 추천합니다~~~ 3년전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못잊고 있어요.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에 차를 싣고 갑니다. 가면서 새우깡도 갈매기한테 먹이고, 바다에 새우깡 던지면 갈매기들이 우르르 모여들어요~ 마로가 참 좋아하겠죠?
주위에 보문사라는 유명한 절도 있고, 바다도 있고, 섬도 크지 않아서 드라이브 하는 재미도 좋아요. 전에는 괜찮은 팬션이 <노을내리는 아름다운집> 하나였는데 지금은 더 멋진 팬션이 많을것 같아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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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2년도에 쓴 육아일기 랍니다~~~~~
청주에서 오전 11시 출발.
오후 2시 40분에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차와 함게 배를 타고 10분 정도 바다를 항해했어요.
새우깡을 바다에 던졌더니 순식간에 갈매기가 날아와 새우깡을 먹네요.
규환이의 표현 '끼욱끼욱' 하는 소리를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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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노을 내리는 아름다운 집'을 찾기 위해 석모도 일주를 했는데 참으로 아담한 시골마을 같았습니다.
겨울이라 콘도나 민박시설에 차량,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직 이곳에만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 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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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네식구의 첫 표현이었습니다.
room에서는 바로 앞에 바다풍경이 펼쳐졌어요.
제목 그대로 노을이 내리고요....
"와!!!!! 환상 그 자체...."
그냥 이곳에서 1주일을 있더라도 지루하지 않겠더라고요...
발만 내디디면 바다에 풍덩할 것 같은 가까운 거리거든요... 이집에서 일몰을 감상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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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도 예쁘고, 주인 아저씨, 아줌마도 넘 좋고.... 저녁으로 꽃게탕을 먹었는데 와우~ 넘넘 통통한것이 환상이었어요. 어찌나 실한지....흠. 디저트로 해즐넛 향이 그윽한 커피도 주시네요~
역시 여행은 주위 풍경도 중요하지만, 쉴곳의 풍경도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음날은 주위에 있는 보문사랑 바다에 가서 바다내음 흠뻑 마셨습니다~~~
제천의 이에스리조트랑 거의 분위기가 흡사했습니다. 마치 스위스의 산장에 온 것 같은 착각......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내가 아는 분들 꼭 다녀오시길 빌어요....
여러부운~~~ 한번 가볼만 하죠?
호호호..책은 이 책을 갖고 싶어요~~~~ 오늘 보관함에 넣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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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독서지도 77가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