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재일동포 3세가 집으로 놀러온다고 합니다.
술을 마실 수 없는 옆지기 덕분에 썩어가고 있던 양주를 대접할까 생각중인데, 안주가 문제에요.
말이야 통하겠지만 입맛까지 통하긴 어렵잖아요. 게다가 양주 안주를 준비해본 적이 없어서 -.-;;
집에 있는 건 과일 정도뿐이에요.
카나페만 더 준비하면 썰렁할까요?
수제쏘시지 같은 걸 사볼까요?
흑...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