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모양의 케이크 혹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장작으로 사용되는 땔감.

프랑스의 Charentes 지방에서는 과일나무 장작을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지피는데 장작의 불이 꺼지지 않고 잘 타면 다가올 1년간 각종 재앙과 악령들로부터 가족들을 지켜준다는 주술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8일동안 벽난로 주위에 식구들이 모여 장작 모양의 케이크를 먹는 풍습에서 비롯된 이것은 오늘날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이건 지난 크리스마스에 마로가 선물받았던 부쉬 드 노엘

구글에서 찾아낸 부쉬 드 노엘. 흠 우리 동네 과자장인이 훨씬 대단하군. *^^*







각설하고, **님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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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5-02-1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맛나보이네요.. 서양골동양과자점의 그 난리법석 크리스마스도 생각이나구요. ^^

urblue 2005-02-14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생각납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우리 동네 제과점에는 이게 안 보이던데요. 먹고싶다..

숨은아이 2005-02-14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부쉬 드 노엘이 불어로 "크리스마스의 장작"이란 뜻이군요.

ceylontea 2005-02-14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저도 지난 크리스마스엔 부쉬 드 노엘을 샀던거군요... 그런데 저는 커피빈에서 사서 그런지 너무 달아서 인기가 없었어요...ㅠ.ㅜ

조선인 2005-02-14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우리동네표 부쉬 드 노엘은 롤케잌겉에 초콜렛을 바르는 대신 부드러운 쿠키를 구어 생크림으로 붙였어요. 굳이 커피빈이 아니어도 부쉬 드 노엘은 초콜렛을 호사스럽게 발라 무지 달대요.

울보 2005-02-1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맛나보입니다,
맛은 어떤가요..
배고프다...............................

조선인 2005-02-14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맛... 그게 사실은... 제가 케이크를 안 좋아하는 터라.. 애를 단맛에 길들이기도 싫고... 그래서... 그러니까 말씀이죠... 롤케잌 한쪽 날름 먹고 좀 달다 싶어 이웃집이랑 수위아저씨랑 놀이방에 인심썼더랬지요. -.-;;

sooninara 2005-02-1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고 싶어라...케Ÿ揚?살찌는뎅..ㅠ.ㅠ.
은영이 사진 더 올렸어요..와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