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 5일이거든요. 다이어리 발송이 더 늦어지면 안 될 듯 해서 진/우맘으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선정 근거는 치카님의 제안을 따른 거구요, (뭐, 이번 한 주간은 아니고, 과거지사를 보여주신 거긴 하지만).

chika
으음~ 지나간 과거지사는 다 잊어불고~!! 세분에게 앞으로 다이어리를 어찌 활용하겠다, 라는 글을 받는건 어떨까요? 이번한주간 동안 다이어리 작성을 하고 글을 올리는건요? 흐흐~ 내가 할게 아니라고 이리 어려운 주문을...^^ - 2005-01-04 00:23 삭제

진/우맘이 조건 1,2에 대한 증거를 충실하게 보여주셨기 때문에 후딱 마무리하겠습니다.

진/우맘

이벤트 하고 있는 거 맞죠? (음.....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오버하는 거 아냐?)
2번, 다이어리 열심히 쓰고 있다는 증빙사진 들어갑니다.^^


자~ 이놈들이예요. 제 리뷰노트와 다이어리 겸용 지갑이지요.
리뷰노트의 그림이 어쩐지 눈에 익으시죠? 스윗매직님이 선물해 주신거랍니다. (왜 받았는지는 아직까지 모름^^;;) 한밤중 책장을 덮고 영감(?)이 마구마구 떠오르는데 컴퓨터는 멀기만 할 때, 지루한 연수중에 살짝 밀린 리뷰 정리할 때 아주 유용하지요.^^
저 다이어리 겸용 반지갑은, 아는 분께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받은 선물이예요. 진짜인지 A급 짝퉁인지 알 길이 없는....하긴,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본격적인 증빙에 들어갈까요?


2004년 12월까지 무언가 열심히 기록은 했는데....쯥. 글씨 엉망, 스티커나 기타 이쁘고 앙증맞은 장식 전무, 게다가 예진양의 낙서까지 덤으로.... 상태는 별로 안 좋군요.^^;;


그래도 기특하게, 한때는 아이들 그림책에 대한 조언서를 읽고 착실히 내용을 정리해 놓기도 했답니다. 왼쪽 페이지는 이상금님의 '그림책을 보고 크는 아이들', 오른쪽은 김은하님의 '우리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를 읽고 메모해 둔 거예요. 아유...무슨 맘을 먹고 저런 짓을 했담.^^


앗, 여기저기 뒤적이다가 낯익은 이름들 발견! 처음엔 이게 뭔가.....책갈피 발송? 이벤트? 한참 고민했는데, 이제보니 마태님의 낙산 가든(맞나요?) 번개 때 참석자 명단 같네요. 어? 그런데 벨님 이름 뒤에는 왜 물음표가 있나...나도 모르겠다.^^;;


이번엔 리뷰노트. 사전에 저렇게 정리를 하면, 리뷰 쓰기가 좀 수월하긴 하죠. 자주 저렇게 하진 못하지만 말예요.^^


어마나...벌써 반 넘게 써버렸네....(속 보인다, 속 보여! ㅋㅋㅋ)

조선인님의 다이어리 이벤트가 멋지게 치뤄지길 바라며, 한동안 이벤트 사냥을 못해서 안달이 난 진/우맘의 성급함을 용서해 주시와요.^^



- 2005-01-04 01:24 삭제

그러니 두 분은 절 용서하시고, 진/우맘, 주소 좀 갈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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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5-01-04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진작에 포기했구요, 그래도 탐은 나니... 어디서 샀는지 가르쳐주세요...ㅠㅠ

2005-01-04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5-01-0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늦어부렀다... 잉잉. (진/우맘님 축하합니다!)

조선인 2005-01-04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ww.10x10.co.kr가시면 되는데요,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호랑언니.

진짜 이쁜 거 많아요.

하나 하나 메뉴로 보면 정신없으니까 그냥 다이어리 검색하세요.

제가 산 건 밀크 다이어리이구요, 아이코닉 다이어리나 Jack & Jill Diary도 좋아요.

2005-01-04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깍두기 2005-01-04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진우맘의 댓글 보고 진즉에 포기했슴다, 진우맘 축하!!

아무리 좋은 다이어리도 두달 이상 써 본 적이 없는데 제 손에 들어오면 무용지물 될까봐 겁나서 말이지요...진우맘님은 아주 알차게 쓰시겠구만^^

sooninara 2005-01-0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계부 쓴다고 소문만 내곤 한달만에 끝....

진/우맘 2005-01-0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다가....이벤트계에서 퇴출당하는 거 아닐까요...ㅠㅠ 수니성님 이벤트 때에도 제일 먼저 설레발을 쳐서 기선제압, 참가율을 저조하게 만들더니만....흑흑.....(우는 척하며 뒤돌아 웃고 있다. 우히)

고맙습니다!!!!!! 아~~~어여쁜 다이어리를 어찌하면 더 어여쁘게 꾸밀꼬나. 고민에 돌입하렵니다.

2005-01-04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1-05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우맘니 좋으시겠어용 축하축하 윽 근데 배가 살살....ㅋㅋ 이런다이어리에 이쁜 스티커 붙이고 색색펜으로 이쁘게 쓰는사람 보면 은근히 존경스럽던데...아마 저사람의 삶도 저렇게 이쁘고 잘정돈이 되어있을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