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자를 굉장히 빨리 보낸다고 감탄을 하더군요.

그러나 사실 저와 핸드폰은 적대적 관계인지라 (흑흑 삐삐시절이 좋았어요)

네이트온으로 타자를 친 거였답니다.

(짠순이는 다 알죠? 네이트온 무료문자 프로그램 ^^)

에, 결국 문자로 쏟아지는 제 수다를 감당못한 마태우스님이 전화를 걸어와 통화도 했답니다.

"춘추"에 비해 굉장히 앳된 목소리더군요.

사춘기 소년이라고 해도 믿을 지경.

유머와 목소리로 무장하여 폰 미팅의 세계에 뛰어들면 지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각설하고... 마태우스님! 파격적인 조건으로 핸드폰을 팔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대금결제, 명의이전 등등 아직 문제가 산적한 것을 핑계로 하여 님의 번호를 저장해두겠습니다. 홍홍홍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_ 2004-09-1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좋으셨겠어요 ^^ 서재스타 마태님과 통화까지 +_+
전 폰을 안쓴지 2년이 다되어가다 보니, 어쩌다 남의 폰으로 문자를 쳐야 할 입장이되어야 하면 최소한 간략하게, "어, 아니, 나중에, 전화로" 4단어로 승부하는데ㅠ_ㅠ

하얀마녀 2004-09-1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랑하실만 하네요. 흐흐.

진/우맘 2004-09-1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홍~ 그거, 마태우스님 웃음 소리 흉내낸거죠!! 똑같애, 똑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