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식 이름짓기

일단. 나. 붉은 말의 왕. 와, 마음에 든다.


옆지기. 푸른 달빛과 함께 춤을. 오, 늑대와 춤추는 것보다 더 낫다.


마로. 붉은 늑대의 환생. 그러고보니 나랑 마로랑 태어난 년도가 꼭 30년 차이구나. 크으.


해람. 지혜로운 달빛. 헤에. 그러고보니 옆지기랑 해람이랑 생일달이 같군.


하는 김에 시아버님. 붉은 하늘의 왕. 아버님과 나도 꼭 30년 차이. 나랑 태어난 날짜도 같고.


하는 김에 시어머님. 조용한 돼지의 환생. 마로와 태어난 날짜가 같다는 거.


인디언식으로 이름지으면 우리가 가족이라는 게 참 멋지게 표현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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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뒷자리 년도

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

XXX1년생 : 푸른

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

XXX3년생 : 조용한

XXX4년생 : 웅크린

XXX5년생 : 백색

XXX6년생 : 지혜로운

XXX7년생 : 용감한

XXX8년생 : 날카로운

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

1월 - 늑대

2월 - 태양

3월 - 양

4월 - 매

5월 - 황소

6월 - 불꽃

7월 - 나무

8월 - 달빛

9월 - 말

10월 - 돼지

11월 - 하늘

12월 - 바람





자신의 생일

1일 - ~와(과) 함께춤을

2일 - ~의 기상

3일 - ~은(는) 그림자속에

4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5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6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7일 - ~의 환생

8일 - ~의 죽음

9일 - ~아래에서

10일 - ~를(을) 보라

11일 - ~이(가) 노래하다. 

12일 - ~ ~의 그늘 -> 그림자

13일 - ~의 일격

14일 - ~에게 쫒기는 남자

15일 - ~의 행진 

16일 - ~의 왕

17일 - ~의 유령

18일 - ~을 죽인자.

19일 - ~는(은) 맨날 잠잔다.

20일 - ~처럼..

21일 - ~의 고향

22일 - ~의 전사

23일 - 은(는) 나의친구

24일 - 의 노래

25일 - 의 정령

26일 - 의 파수꾼

27일 - 의 악마

28일 - ~와(과)같은 사나이

29일 - 의 심판자 ->를(을) 쓰러트린자

30일 - 의 혼 

31일 - 은(는) 말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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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1-1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울리는 가족이네요.
더구나 아버님과는 태어난 날짜도 같다니, 찐한 인연이네요.^^

2012-01-10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12-01-1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뭐...용감한 황소의 일격? 정도 되네요 ㅎ~

조선인 2012-01-1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그래서 아버님이 절 좀 이뻐해요. 히히
속닥님, Q.T가 뭔지는 모르지만 쓸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
진주님, 오, 멋져요.

2012-01-11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11 18:26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

책읽는나무 2012-01-1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백색 양은 나의 친구??
흰양은 내친구란 말이네요.ㅋㅋ

근데 울둥이들은 지혜로운 양의 악마네요.크헉
둥이들한테 알려주면 울겠어요.ㅠ

조선인 2012-01-11 18:27   좋아요 0 | URL
둥이들 이름 멋진데요. 양과 악마라니 그 이중성이 끝내주게 멋져요.